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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에 LG에서 NC로 갈아 탔습니다. 10년 넘게 응원 LG를 버렸습니다.

이유는 성적도 성적이지만, 선수들의 열정과 힘 그리고 마인드 때문입니다.

승패가 있는 스포츠 이지만 그래도 팬들에게는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 제일 큰 이유는 아마 그날 경기가 끝이 아니라

다음에 또 경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년 전부터 실망하다가 첫 창단한 NC 다이너스를 응원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마누라의 영향도 조금 있었습니다.

유니폼부터 몇 몇 용품을 구매 해서 입고 다니고 합니다. 휴일에는 TV에서 야구도 봅니다. (몇년 전부터 안했던것)

서울에서는 유니폼 입고 다녀도 문제는 없었는데, 저의 출장지가 부산이라는 점입니다.

ㅋ~ 부산에서도 입고 다녀야 하는데..

일단 NC 다이노스의 열정과 노력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며, 시작은 미비하지만 향후에는 최고의 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아니어도 상관 없습니다. 현재에 충실한 모습에 감동 / 감동~

오늘 SK랑 경기 있는데, 파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최선을 다하여~~ ㄱ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