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STORY

아이패드2(iPad2) Wi-Fi+3G를 곱씹어 보겠습니다.

iPhone시리즈와 달리, iPad2임을 굳이 적시하지 않네요.

아이패드 시리즈는 이어폰 별매. 충전기의 출력은 2.1A로, 6600mAh(추정)을 충전하는데 10시간(이론상)걸린다고 합니다.

폰4(3.7인치)와 아이패드2(9.7인치)를 나란히 찍어 봤습니다.

뒷판이 전작 패드1과는 달리 좀 더 유선형이죠. 재질은 알루미늄으로 같습니다. 왼쪽에 스피커. 중앙에 도킹부. 

잠자기/깨우기 버튼 뒤로 보이는 검은 띠는 한눈에 3g통신모듈 탑재형임을 알려줍니다.

박스와 동일한 시리얼 넘버와 용량이 적혀 있습니다.

마이크로유심칩은 이렇게..

iOS5부터는 아이튠즈에 연결하지 않아도 인터넷 연결을 통해 액티베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전면 카메라는 640*480급의 낮은 해상력으로, 사진촬영 용도로는 그닥입니다. 후면 카메라도 HD급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은 하지만, 역시 낮은 화질입니다. 맥북 에어나 아이폰과의 변별력을 두기 위해 의도한 저스펙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내장된 웹브라우저는 사파리5.1 인데 아시다시피 플래쉬를 지원하지 않고 그럴 생각도 없다 합니다. 뭐..

무게는 610g정도로 전작보다 가벼워졌다지만, 그래도 한 손으로 들기에 불편합니다. 놓고 보는게 편합니다.

해상도는 1024*768 픽셀이며, 인치당 132픽셀이라.. 아쉬운 부분입니다.

해상도의 제약으로 작은 글씨는 보기 힘들기 떄문에 가끔은 아이폰4보다 못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살짝 불안하지만 mkv까지 무인코딩을 지원하던데, iOS5는 곧죽어도 mpeg4라서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잡스가 자랑하던 키노트(프리젠테이션용 앱/유료). 저도 애용합니다만 때로는 파워포인트가 아쉽기도 합니다.

이쁘죠 ㅎ

해상도만 더 높아진다면 후속기도 주저없이 구입할 예정입니다.

(^0^) : 간단하고 빠르고 알기쉽고 쓸모있는 앱이 많으며 iOS5부터 제공하는 iCloud로 연락처,메모,즐겨찾기 등의 자동백업, 동기화로 인해 애플 기기간에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데이터를 쭉쭉 뽑아 쓸 수 있다. 이런 아이패드가 없다는건..(읭?)

(ㅡㅡ;) : 전작에 비해 시스템메모리를 2배 증량(256MB→512MB)하였으나, 모든 웹사이트나 앱이 고인 잡스의 입맛대로 설계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용량이 큰 웹페이지나 이미지(pdf,zip등의 데이터류. 주로 읽을거리)의 경우 사파리나 앱이 꺼져 버리는 경우가 있음.

(+.+) : 돈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몇 안되는 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