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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안보  꿩

     주정산 비상하는 신선의 군무인가

    벽공을 활보하며 선계를 펼친 한 획

    담백한 천성을 꾸려 석문천도 그린다

   충주 수안보에서 한국 시조 문학 진흥회가 주최하는 수상식이 있어서 나는

  신인상을 수상하게 되어 참석하게 되었다 충주는 고향하고 가까운 지역인데도

  갈기회가 없었다 수안보쪽은 참 편안하고 아늑한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언제부터인가

  청풍명월 충주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곳이다 청풍명월 아라눈 문구는 인근지역에서 서로 청풍명월이

  우리지역이라고 신경전을 벌인다고 하는데 청풍명월이 뚜렸한 지역표기가 아니라고 했다 어쨌든 풍경이

  아름다운 지역인것은 확실하다 충주에는 볼거리가 많은데 시간관계상 :고구려비 기념관 올림픽 조정경기장 중앙탑

  탄금대 등을 둘러 보았다 고구려비는 읽을 내용이 많았는데 택시를 이용했기 때문에 후다닥 둘러보고 나왔기에

  무척아쉽다 다음기회를 생각해본다 시진회가 주최하는 행사는 대규모였다 중 고등부 수상도 있었고 일반부 수상도

  있었는데 모두가 자부심이 대단했다 우리선조들의 얼을 이어받아 짖는 시조는 옛날 글공부 하는 선비들은 거의가

  시조시인이었고 그 얼을 본 받으려는  단체이다 많은 발전을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