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 올인원 게임패드 : 스마트폰 OK! PC OK!
스마트폰 & PC 게임까지 하나로 올인원 블루투스 게임패드
픽스 올인원 게임패드 (FIX All In One Game Pad)
PS4에서 다시금 스마트폰 게임으로 돌아온 필자. 최근에 검은사막 모바일에 빠져 랩업에 열중하고 있는데 보다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패드가 있어 소개해 보고자 한다. iOS & 안드로이드OS는 물론 PC에서도 유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픽스 올인원 게임패드와 더불어 게임패드가 적용 안되는 게임에 맵핑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터치맵핑 제품을 소개해 본다.
동영상은 https://youtu.be/7gFrZMbMSp0 또는 http://diziview.com/221253660467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픽스의 컬러인 하늘색을 포인트로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의 패키지로 깔끔하게 구성했다. 전면에는 투명한 PET 재질을 사용해 패키지를 오픈하지 않고도 제품의 디자인이나 컬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고, 후면에는 삽화를 통해 제품의 주요 부분을 소개 더불어 구성품, 스펙, 주의사항이 안내되어 있다.
터치맵핑 패키지는 블랙 & 그레이로 역시 깔끔하게 구성. 역시 터치맵핑 패키지 후면에도 제품의 구성품과 스펙, 주의사항이 안내되어 있다.
패키지 안쪽은 PET 재질의 거치대를 사용해 제품이 외부 충격으로 파손되는 것을 방지했다. (터치맵핑도 동일)
픽스 올인원 게임패드 패키지는 게임패드, 스마트폰 거치대, USB 케이블, 사용설명서, 제품보증서로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폰 거치대는 PC 또는 태블릿에 연결 사용시 깔끔하게 분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되었다. 거치대는 게임패드 형태에 맞게 클립형식으로 구성, 스마트폰 거치를 위해 게임패드에 별도로 그립을 만들어 놓지 않아서 깔끔하고 좋다.
남성 손으로 잡기는 약간 사이즈가 작지만 가정용 게임기의 조이스틱에 익숙한 유저라면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한 정도. 그립도 나름 안정되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
거치대가 약 50 ~ 95mm 길이로 조절이 가능한 스프링 타입이라 일반적인 스마트폰은 물론 사이즈가 다소 큰 패블릿폰도 사용이 가능하다. (필자가 사용한 폰은 LG V30)
"스마트폰 게임 연결"
게임패드 디자인은 흡사 SONY PS2의 듀얼쇼크의 느낌과 많이 비슷하다. 전체적으로 무광으로 전면에 L1 / L2, R1 / R2, 미디어버튼이 배치되어 있고, 상단 좌측에 D-pad 우측에 X / Y / A / B 버튼, 그 중앙 위쪽으로 TURBO / D/X / CLEAR 버튼, 그 아래로 Start / Home / Select 버튼, 모드전환 스위치, 아래로 L 스틱 / R 스틱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폰 연결은 일반적인 블루투스 보조기기를 연결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이다.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모드 스위치를 A로 놓고, HOME 버튼을 한번 눌러 주면 바로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로 진입하고,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 탭에서 연결하면 끝이다.
모드스위치 : A(안드로이드OS) / X(PC) / I(iOS)
패드를 지원하는 게임의 경우 블루투스 페어링만으로 바로 사용을 할 수 있다. (혹은 게임의 설정부분에서 패드를 연결 또는 세팅해 주면 된다.)
픽스 올인원 게임패드는 블루투스 연결 제품으로 게임용 패드 이외에 재밌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바로 위 버튼 안내에서 살짝 먼저 나온 미디어버튼.
전면에 LED 버튼 타입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미디어버튼(ON되면 Red컬러로 빛난다.)
미디어 제어 기능으로 스틱을 비롯해 각 버튼을 사용해 마우스 포인트, 스크롤, 볼륨, 음악(다음곡 / 이전곡)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보다는 좀 더 사이즈가 큰 태블릿에 사용하기 좋은 리모트 기능이다.
미디어버튼을 눌러주면 스틱을 조종해 마우스 포인트는 물론 스크롤을 올리고 내릴 수 있고, 음악 앱의 곡전환을 한다거나 볼륨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볼 수 있다.
"픽스 터치맵핑"
설명서에 안드로이드OS 기준으로 안내가 되어 있는 것을 보니 안드로이드OS 전용 제품이지 싶다. 최근에 출시되는 대작 게임들의 경우 게임패드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을 해주지만 그렇지 못한 게임들도 다분하다. 픽스 터치맵핑은 루팅(해킹)을 하지 않고도 게임패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세팅해 주는 맵핑 제품이다.
픽스 터치맵핑은 올인원 게임패드와 함께 패키지(터치맵핑 패키지)로 구매하는 제품이다. 필요없다면 게임패드 기본 패키지를 구매하면 된다.
그러다보니 구글 인증 앱이 아닌 별도의 앱을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설치를 해야 하고, 개발자 옵션을 건들어야 하는 등 스마트폰 보안상의 살짝 불편한 조작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 (이런 세팅 부분은 좀 그래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홈페이지(http://m.c.appstory.co.kr/rtip72)에서 터치맵핑 앱을 다운받아 설치. 인증되지 않은 앱이다 보니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허용을 해주어야 한다. 터치맵핑 제품을 사용하려면 별도의 전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USB 케이블에 터치맵핑과 스마트폰을 연결하고, 충전(어댑터 / 보조배터리 / PC USB 단자) 포트에 연결한다. 그러면 설치한 터치맵핑 앱이 자동으로 뜬다.
A) 맵핑할 게임 등록(Add Game)
B) 블루투스 버튼 ▶ B) 블루투스 연결 및 게임패드 테스트
A) 맵핑할 게임 등록 (현재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 리스트) : ADD 버튼을 누르면 메인 화면에 등록
C) 블루투스 연결 탭
D) 게임패드 각 버튼 및 스틱 테스트
게임을 등록 후 해당 게임을 플레이 시키고, 게임의 컨트럴 부분에 맞게 터치해 해당 버튼을 등록하는 방법으로 세팅을 한다.
세팅을 저장해 게임별로 맞는 세팅을 선택해 사용을 할 수 있다. 물론 수정도 가능하다.
이렇게 터치맵핑을 사용해 게임패드를 지원하지 않는 게임도 게임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무래도 구글 승인을 받지 못한 앱을 설치하고, 개발자옵션도 건들어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기기 손상' 경고가 뜬다. 이런 부분은 보안적으로 다소 걱정스러워 보이는 부분이다.
"PC연결 고전게임 & 최신게임"
모드스위치를 X에 놓고, 동봉된 USB 케이블로 PC의 USB 단자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드라이버가 설치된다. 픽스 올인원 게임패드는 PC에서 XBOX 360 컨트롤러로 인식하게 된다.
옛날 오락실에서 한참 즐기던 아케이드 게임은 물론 최신 게임까지 픽스 올인원 게임패드로 즐길 수 있다. 게임별로 약간의 조정이나 세팅이 필요하겠지만 게임패드를 지원하는 게임은 모두 어렵지 않게 사용해 볼 수 있었다.
PC에서 하는 게임에 게임패드를 연결하니 PS4에서 게임을 즐길 때와 다름없는 조작감과 진동을 느끼면서 게임을 즐겼다.
스마트폰 & PC 게임까지 하나로 올인원 블루투스 게임패드
픽스 올인원 게임패드 (FIX All In One Game Pad)
모바일 게임패드(안드로이드OS 전용)는 이미 경험이 있는 필자. 모바일 게임만을 위해 전용 게임패드를 사용하는 것은 어딘가 부담스럽다. iOS 디바이스는 물론 PC에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라서 픽스 올인원 게임패드가 상당히 가성비가 좋다. 조작감이나 진동도 기존에 사용하는 게임기의 조이스틱에 준할 정도로 나쁘지 않다. PC에서는 유선 또는 블루투스 동글을 사용해 무선으로도 게임패드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 지원하지 않는 게임의 경우 터치맵핑(별매)을 사용해 루팅하지 않고도 맵핑을 할 수 있어 원하는 게임을 게임패드로 즐길 수 있으나 구글 인증 앱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서 보안 등 다소 걱정스러운 부분이 보이긴 한다.
제품 안내에서는 PC에 연결해 사용시 유선 연결에 대해서만 소개를 하고 있는데 블루투스 동글을 PC에 연결하면 무선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픽스 올인원 게임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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