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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 샤인 메탈 이어폰을 들어보았습니다.

친구가 듣고 있는 제품을 빌려와서 패키지 사진은 없.......

픽스 샤인 메탈 이어폰을 보는 순간,

이어 헤드 부분의 컷팅된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정밀한 금속 공예 기술로 디자이너가 직접 한땀 한땀 깍아 만든 무늬라고 하네요.

특히 픽스 샤인 메탈은 타 이어폰들과는 달리 케이블이 좀 독특했어요.

직조 형태의 케이블로 줄 엉킴과 단선을 획기적으로 방지했다고 하길래,

직접 저렇게 마구 뭉쳐보았어요.

타 이어폰들 같았으면 줄꼬임 때문에 푸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겠지만

픽스 샤인 메탈은 줄 꼬임과 엉킴도 별로 없고 쉽게 풀 수 있었어요.

가방에 이어폰을 마구 쑤셔 넣고 다니는 저에게는 정말 유용한 이어폰!!

친구에게 뺏어야겠다!!!

하나 더 독특했던 점은

이어폰 컨트롤러가 이렇게 이어폰 선이 나뉘는 부분에 위치한다는 사실!!

보통 컨트롤러들은 턱이나 뺨 있는 부분에 마이크와 함께 있는데,

픽스 샤인 메탈은 컨트롤러와 마이크가 따로 따로 분리되어 있어요.

처음 접하는 디자인이라 이게 뭐야, 이상해라고 생각했지만,

쓰다보니 완전 편했어요!!

픽스 샤인 메탈을 들어본 결과,

인이어 스타일의 커널형 이어폰이어서 그런지 귀에 착착 감기는 느낌이었어요.

게다가 음질도 고음질로 나름 괜찮았어요.

둥 둥 둥 하는 베이스를 잘 잡아주는 이어폰이기 때문에

비트가 살아있는 음악을 들을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또 메탈의 화려한 컷팅과 세련된 컬러로

눈에 띄는 디자인과 고음질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이어폰을 찾고 계신다면,

조심스럽게 픽스 샤인 메탈을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