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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에 저에겐 태블릿(노트 10.1)이 생겼고, 동생에겐 스맛폰(노트)가 생겼습니다. 

 

동생은 잘 모르겠고, 전 주로 인강및 게임 조금, 인터넷 서핑...다양한 용도로 사용합니다. 

 

7000mAh의 고용량 배터리지만 사용하는것만큼 오래가지 못합니다. 

 

저처럼 사용하는 양에 비해 배터리가 오래 가지 못하신 분들...특히 야외(바깥)에서 필요한 것, 바로 배터리죠~ 

 

게다가 예비 배터리 마저 방전됬거나 아니면 없으신 분들...'보조배터리'는 필수품일겁니다. 

 

제가 리뷰할 보조배터리는 ibattz(아이배츠)사의 '터프 프로 보조배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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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기 

 

주황색 패키지박스로 왔습니다. 

 

여기서 맘에 든게...기존에 제가 받았던 다른 제품들의 고리가 얇은 플라스틱이거나 종이로 헐렁헐렁했는데요, 

 

본 제품 고리는 삼각형의 두꺼운 플라스틱 고리입니다.  

 

       



 

 

패키지 박스를 열면 터프 프로 배터리 제품과 그 외의 부속제품들이 들어있습니다. 

 

보조배터리와 갤탭(노트 10.1)시리즈 마이크로30핀 단자와 애플전용 단자,  

 

설명서, 그리고 5핀 USB 충전 케이블이 있습니다.

         

 

여기서 부터가 아쉽습니다. 설명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3가지국어로만 적혀있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것들은 대충 봐도 알 수 있기에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보통 스마트폰들은 마이크로5핀단자의 케이블로 연결하여 충전시키지만

마이크로30핀을 사용하는 제품들의 경우, 왼쪽의 5핀단자에다 30핀젠더를 끼우셔서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이제 본 제품인 터프 프로 보조배터리를 소개하겠습니다. 

 

터프 프로는 원래 고무 케이스에 끼워진 상태로 옵니다만, 여기서 그냥 분리시켰습니다.

            

 

 

플래쉬로 찍다보니 이렇게 미세한 먼지들도 다 찍힙니다. 좀 더러워도...이해바랍니다. 

 

말 그대로 터프 프로 이미지답게 진짜 터프하게 생겼습니다. 

 

고무 케이스에 ibattz사의 마크로 무늬가 각인되어있습니다. 



혹시..접촉면적이 좁을수록 압력이 커진다라는거 들어보셨나요?



모서리로 떨어질때가 손상이 제일 큽니다. 이래서 케이스를 모서리쪽마다 두껍게 만드신것 같습니다.

크기는 한 손안게 들어오는 정도입니다. 그냥 보기엔 외장하드랑 흡사하게 생겼습니다. 



전면 부에는 각종 기기들을 충전시키는 USB포트 2개와 터프 프로를 충전시키는 마이크로 5핀포트, 

 

그리고 LED가 있습니다. USB포트에서 나오는 전압은 5V이고 각각 0.5A, 1A로 전류가 다릅니다. 

 

터프 프로는 5V 1A(마이크로 5핀)충전기로 충전합니다.

                     

 

# 기본 사용및 활용 

 

터프 프로를 사용하기 전, 충전시키고자하는 기기의 정격입력의 전류와 전압을 확인해주시고 

 

기기의 배터리 용량도 확인해주세요. (갤럭시 노트 기준으로 배터리용량: 2500mAh, DC5V 1.0A/0.5A) 

 

그런 다음, 터프 프로에 꽂고 터프 프로의 전원버튼을 한번 눌러주면 충전이 됩니다.  

 

너~무 간단하죠?

           

아래 대표 스마트폰의 예상 충전횟수입니다.  

 

단, 터프 프로 7200mAh 완충상태일 경우이며 아이폰5나 옵G/G 프로 충전기 같은 경우에는 

 

1A가 아닌 약간 높은 1.2라든지 1.8, 혹은 2A를 달고나온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래와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위에서 먼저 충전시킬 기기의 배터리 잔량을 확인요망 이유가 바로 여기있습니다.

 

터프 프로도 일종의 건전지라, 요것의 잔량도 다 닳으면 무용지물입니다. 

 

잔량은 파란LED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케이스를 조금 드러내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단위: % 4개: 100~75 3개: 75~50 2개: 50~25 1개:25~0 

 

터프 프로의 충전시간은 5~6시간입니다.

 

터프 프로의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기능, 후레쉬용으로도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밝아서 사용하기에 그리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맨 아래 동영상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여기에 없는 충격 테스트도 있습니다.  

 

수위가 좀 약합니다-_-. 무섭...습니다.. 

그리고 터프 프로는 충전시키면서 다른 기기들도 충전시켜주며, 하나의 기기가 아닌 듀얼/멀티 충전도 가능합니다. 

 

가정용 충전기로도 충전시킬 수 있습니다. 꼭 DC5V 1A 를 권장합니다. 

 # 불편한 진실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나 혹은 블로거분들꺼 보시면 그냥 수치상으로만 대강 넘어갑니다. 

 

다른건 몰라도 이것 만큼은 꼭 봐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이거 체함단 신청하면서 궁극적인 목적이 저의 태블릿인 노트 10.1를 야외에서도 충전하기 위함이였습니다. 

 

노트 10.1같은 경우에는 충전기가 DC5V 2A입니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옵G나 아이폰5도 전류가 다릅니다. 

 

노트 10.1용량은 7.000mAh인데, 보통 터프 프로에 충전하면 한번 충전시키고도 약간 남겠네..? 절대 아닙니다!!



두 사람이 각각 1개씩 일을 하는 경우나 한 사람이 2개일을 했을 때를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힘이 드는지 알 수 있을겁니다. 

 

마찬가지입니다. 5V 1A가 5V 2A로 전달할때,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갈때 힘이 더 들지 않았었나요? 

 

 충전도 직접 해봤습니다. 노트 10.1도 7000mAh 완충이 안되고 약 50%인 3500mAh만 충전시켜주고 끝났습니다. 

 

 

#총평및 종합활용 영상 

다른 보조배터리와 달리 후레쉬가 탑재되어있어 야외에서도 한층 더 실용적이였고 

 

수위가 좀 약한 내구성실험이였지만, 생각했던것과는 달리 놀랐습니다. 더군다나 듀얼/멀티충전도 된다니 말이죠. 

 

수분차단및 방수라 해서 할 수만 있었다면, 물에다 담가보고 싶었지만 다음 기회에 해보겠습니다.  

 

일단..스마트폰(5V 1A)을 쓰는 사람들에겐 기능적으로만 봤을때 여러모로 추천하고도 남습니다. 

 

가격으로 봤을때...약 8만원~10만원하는 터프 프로라 고려해보셔야겠습니다. 

 

제일 아쉬웠던건..5V 2A 기기도 충전이 됬었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거 원래 제가 쓸려고 많이 기대했지만, 오히려 노트를 쓰는 동생에게 넘길 상황이 되었으니..안타깝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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