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스마트폰의 OS 업그레이드는 제때 하고 계십니까?
일부 유저분들께서는 방법 자체를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시고, 귀찮으시기도 하셔서 업그레이드 자체를 피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또는 OS 업글을 하면 공초화 등을 해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공초화를 해야 하는데 그러면 스마트폰 내부에 가지고 있던 기본 내용들이 다 사라져서 여러모로 귀찮아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OS 업그레이드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듯 합니다.
OS 제공업체 입장에서는 기존의 단점을 없애고 좀 더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한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앱구동 속도, 브라우징시의 부드러움, 터치에 대한 반응속도 UP등이 이뤄지게 마련입니다.
최근 LG전자는 작년 말 옵티머스 LTE2를 시작으로 현재 1월 초 옵티머스 G에 이르기까지
운영체제(OS)를 안드로이드 4.1, 일명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OS 업데이트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젤리빈 OS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나 위에 설명했듯이 터치 반응 속도가 기존에 비하여 월등하게빨라졌다는 점이랍니다.
기존 버전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일명 ICS버전보다 웹브라우징은 물론, 화면전환, 앱 구동 속도 등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사용자의 검색 습관과 위치 정보 등을 파악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구글나우'라는 기능도 추가되었구요.
이는 구글이 제공하는 젤리빈 만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LG전자는 자사 제품간 기술이전이라고 할까요? 젤리빈 업데이트를 통해 자사 각 스마트폰 만의 특징을 다른 스마트폰에 심어주고 있답니다.
특히 옵티머스뷰2만의 독특한 기능인 Q슬라이드, Q메모 기능을 지난 옵티머스 LTE2 OS 업데이트에 반영하여 다른 스마트폰에 이식시켜주었고요. 옵티머스 G에는 스마트폰 상호간에 다양한 손글씨와 그림등을 공유하면서 확인이 가능한 옵티머스뷰2만의 뷰톡기능을 심어주었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기능과 속도 향상은 젤리빈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진행형인 젤리빈 업그레이드는 2013년 1분기까지 지속적으로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고객을 위해서 꾸준히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역시 믿을만한 제조사의 스마트폰을 구입하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거죠!
과거 LG 스마트폰 사업부의 형태는 거의 깡패수준이였죠. 팔면 그만, 사후지원은 나몰라라.ㅋ
하지만 지금의 젤리빈 업데이트 일정과 약속 이행하는 모습을 모면 이렇듯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의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수준입니디. ㅎ)
작년 10월에 공지했던 날짜보다는 현재 LG 스마트폰 들의 젤리빈 업데이트가 1개월씩 미뤄지고 있긴 하지만 타업체처럼 오류 투성이 업데이트를 하거나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보단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옵티머스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는 유저로써 어서 업그레이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음 예정되어 있는 옵티머스뷰2의 젤리빈 업데이트도 하루라도 빠른 시간내에 이루어져 옵티머스뷰2 유저들에게 기쁨을 주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