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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년전 신문 광고에 "아버지를 팝니다"라는 신문 광고가 났는데

   그 광고 에 아버지는 지금노령이고 몸이 편치 않아서 일금 "일십만원" 이면 아버지를

   팔겠다고 적혀 있었는데 이광고를 보고 부모없는 설움을 지녔던 부부가 새벽같이 달려가

  주인 할아버지에게 아버지를 팔겠다는 광고를 보고 아버지를 사겠다고 했더니 할아버지는

  빙긋 훗으며 몸이 좋지않은 할아버지를 왜사려고 하냐고 물으니 어릴때 부모를 여의었기 때문에

   부모없는 설움이 늘 가슴에 남아있다고 하니 할아버지가 돈을 달라고 해 정성스럽게 가지런히 담은

   흰봉투 하나를 내어놓으니 정리할것이 있으니 일주일 있다 오라고 해 다시일주일 있다 그집을 갔더니

  "어서 오게나 나의 아들 며느리야 "  하면서 사실 내가 너희에게 팔렸으니 응당 내가 너희 들을 따라 가야

  겠으나 너희가 이집으로 식구들을 데려오너라 해서 부자 할아버지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