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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저는 이승철 선생님을 가장 존경합니다.

사람들은 이승철 선생님을 '예의가 없다.' '건방지다.' ' 냉정하다' 등의 이유로 싫어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러한 이유들도 이승철 선생님을 존경하는 이유에 들어갑니다. 

 요즘 가요계는 경쟁과 생존 중심의 가요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요계일 수록 이승철 선생님과 같은 냉철한 비판가분들이 자신의 부족을 주변의 탓으로 돌리고 자신의 길을 불확실해하는 여러 지망생들에게 다른 길로 갈 수 있게 정신을 차리게 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승철 선생님이 어떻게 보면 건방지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이러한 건방지게 보일 수도 있는 태도도 가요계에 필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후배들에게 어떻게 보면 실력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는 자심감과 클라스의 차이를 보여주어 후배들에게 어떠한 자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그 분을 처음 접한 것은 '말리 꽃' 이라는 당대의 다시는 태어나기 힘든 엄청난 명곡이었습니다.

그것은 저의 음악적 클라스를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려 놓았고 이승철 선생님의 수많은 명곡들로 저를 이끄는 길잡이가 되었습니다.

그 누가 욕한다고 해도 저는 클라스는 영원하다고 생각합니다. 태도로 인해 그분께서 욕을 먹는다고 해도 연륜으로 옛날 만큼의 기량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도 저는 그 분의 전성기를 알고 그 분을 영원히 존경 할 것입니다. 

Forever! 내 마음 속 영원한 별 이 승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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