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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우연히 인터넷을 돌아다니가다 보게 된 어느 게임 회사의 트레일러 동영상 입니다. 쉽게 말하면 본편에 나오기에 앞선 예고편이라고 할까요? RWBY는 이 트레일러 영상에서 나오는 각각 4명의 주인공 소녀들의 이름과 색상에서 따온 제목이며, 2012년 11월 7일, 2013년 2월 14일, 3월 22일, 6월 1일 각각 한편씩 공개되어진 영상입니다.

아무튼 이 영상이 눈길은 끈건 예고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4, 5분 분량이 되는 길이와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높은 퀄리티 효과가 들어간 것도 있겠지만, 이것을 제작한 제작사에도 특별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 영상이 미국의 회사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는데요, 얼핏 보기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풍의 느낌이 진해서 이 영상이 최초 공개되었을 당시에는 일본에서 만든 것으로 다들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영상 공개 이후, 미국의 아마추어 커뮤니티 회사인 Rooster Teeth 사가 만든 것으로 알려져 또 다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혹자들은 기존의 미국 애니메이션의 풍과는 전혀 다른 디자인과 효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이를 시작으로 미국의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의 향방에도 어떠한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될까 하는 의견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단, 미국의 고유 애니메이션 풍이 사라진 점과 내용상에 나오는 먼치킨적인 요소와 일본풍 애니메이션의 정서가 크게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비평도 나오고 있는 부분입니다.

어쨌든 본편도 애니메이션인지 게임인지 무엇으로 나오게 될지 이야기가 분분합니다. 최종 공개는 아마 7월달에 있을거라고 하더군요 ㅎㅎ 개인적으로 관심있게 본 영상이라 어떠한 결과물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ㅎㅎ

첫 번째, Red (루비: Ruby) 영상입니다. 붉은 대낫과 총을 무기로 하는 소녀입니다. 외모의 모티브는 빨간망토라고 하네요.

두 번째, White (바이스 슈니: Weiss Schnee) 영상 입니다. 마법효과가 나타나는 레이피어를 무기로 하는 소녀입니다. 외모의 모티브는 백설공주라고 합니다.

세 번째, Black (블레이크 벨라도나: Blake Belladonna) 영상 입니다. 총과 칼로 변형되는 무기인 건 소드를 사용하는 소녀입니다. 외모의 모티브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라고 하네요.

네 번째, Yellow (양 샤오 롱: Yang Xiao Long) 영상입니다. 탄환이 탑재된 건틀릿을 사용하는 소녀입니다. 외모의 모티브는 라푼젤이라고 하네요.

이상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