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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 같은 삶을 살다 오랜만에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토록 기다린 새하얗고 숨쉴만한 세상을 잠시닫고  제게 자유를 줄 일을 보았습니다.

모르는 정보를 인터넷을 뒤져 보고, 내 경험을 맘껏 드러내고,  

자세히 쓸 수 있는 것은 몇분씩 걸려 썼습니다.

작성한 뒤엔 추가해야 될 부분을 찾아 냈구요.

즐기면서 임했고

[많이 쓸 수록 당첨확률이 높다는 말을 미리 봐서일까? , 제가 힘들여 하는 일을 그 분들은 복붙으로 편히 하는걸 보니]

피로에 취할땐,   생각이 불필요하게 깊었다 느낌,

조금 바보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 분 들처럼

기사 일부만 복사해

좋다, 멋지다 신기로워요 대단하요 유용해요 내가 다 해봐서 안다. 하면 ...

30초 면 될 일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기사의 내용이 진리이니 기사를 가장 잘 복사하는 분이 100% 이길지도 모른다.

 “정성껏 써봐야 이렇게 숨겨진 곳에 쓴 글을 과연 몇 사람이 볼까.”

그 세 분을 최대한 안 보려고 했습니다. 특히 자기 주장이 거의 없는 한 사람을. 

보면 화가 나니까. 허탈하니까.  나도 얼굴에 철판을 깔게 될지 모르니까.

그렇다고 일을 일정히 해낸것도 아니였습니다. 이 고집스런 방식이 또 내 발목을 붙잡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깊은 생각하지 않고 대충 한 것이.. 그렇게 쓰다보면 꺼림찍해 멈추면서, 여러번 있습니다.

하지만 저분들처럼 생각을 하지 않고 쓴 글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모르는 분들에 피해 줄 허위사실을 적지 않고

 빈말을 하지 않아 설사 글 양의 차로  진다해도  후회는 없습니다. 제 특색을 살릴만큼 살렸고^^

좋은 정보를 많이 봤습니다.

오래 했으니 또 모르는 일 이지요~  결과가 어떻더라도 받아들이겠습니다.

쓰고 보니  아직 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