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입니다(클리앙의 죠짱님)
좋은정보인거같은데 저에겐 너무 어려운거같구~ 고수님들 한번 읽어보시구~ 쉽게 설명좀해주세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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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준입니다.
한국/미국간도 가능하리라 봅니다만...
앞에 아이폰 FMC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 경우는 아이요금제나 그런게 아니라...
그냥 일반 요금제라, 여친과 망내 무료통화 구현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리고 오늘로 이게 완료 되었구요.
사실상, 기본요금제+데이터 요금제 외에 음성통화로 딱히 더 나오는건 없습니다.
문자는 SmartSMS로 어느정도 커버 되고..
(사실 여친에게 문자 보내는게 없어졌으니, 문자는 거의 안쓰죠)
음성은 FMC로 망내 통화해버리고요...
일단 FMC(3g 데이터망으로 음성통화 구현)이 뭐가 유리하냐면..
g729코덱(저용량코덱)으로 음성통화를 할경우
약 300~350KB/분 (업다운)의 데이터로 음성통화가 가능합니다.
KT의 업스트림 밴드윗(대역폭)을 생각할때...
충분히 가능한 대역폭이죠.
그리고 500메가/월 요금제 기준으로..
300메가 정도를 음성 통화로 쓴다고 가정하고..
대략 7-900분이 됩니다.(g.729 코덱 기준)
거기다 회사나 집에서는 3G망을 쓰지 않고 통화가 가능하므로...
이건 사실상 무제한 요금제죠.
이정도라면, 데이터 요금제도 별로 부담이 안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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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것의 힌트는 voip (SIP)입니다.
SIP은 voip의 표준 프로토콜이며, 이걸 잘 구현하는 앱이 있으면
망내 통화가 가능하겠죠?
사실상, 아이폰에서 FMC구현이라고 하는것도
이 SIP프로토콜을 거의 완벽하게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데이터 패킷의 소모가 거의 없이...
받는 전화 notice가 가능합니다.
아이폰이 멀티태스킹이 안되서 FMC가 안된다고 손놔버린 KT가 있지만..
쩝쩝. 뭐 어쩌겠습니까. 하지만 다 방법이 있는법...
이건 애플 아이폰/아이팟이 push notification을 서버에서 직접 지원하기 때문인데요...
딜레이도 1-2초로 거의 실시간으로 알려주게 되고,
그에 따라 앱이 바로 떠서 전화를 받을수 있게 해줘서 입니다.
현재 이게 제대로 구현되어 있는것은 Acrobits voip 입니다.
앱이 거의 7달러, 인앱으로 구매해야하는 코덱이 10달러쯤 되니 엄청 비쌉니다만....
푸쉬를 해야 망내 무료통화가 사실상 완성 되는거라..
앱을 구매할수 밖에 없군요.
먼저 서비스를 비교해보겠습니다.
imtel.com
- 월 계정 유지비가 없습니다
- SIP 프로토콜을 거의 완벽하게 지원하여, 전화가 가능합니다.
- g729코덱을 포함하여 왠만한 코덱을 지원합니다.
- 망내통화에 딜레이가 거의 없어보입니다.
- acrobits로 push 로 전화를 받았을때 전혀 문제 없이 연결됩니다.
- 선불 충전식이며, 가격이 쪼금 비쌉니다.
- SIP 어드레스로 상대를 호출 가능합니다. login_id@sip.imtel.com 으로 호출 가능합니다.
-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발신자 표시로 찍으려면 천원을 결제 해야 합니다.
skypasstel
- 월 계정 유지비가 없습니다.
- SIP 프로토콜 지원은 좀 약합니다. 아무래도 SIP fw같은것도 안되더군요
- g729코덱을 포함하여 왠만한 코덱을 지원합니다.
- 망내 통화는 090 가상번호로 통화가 가능합니다. 딜레이가 느껴져서 생각보단 별롭니다.
- acrobits로 push 로 전화를 받을수가 없습니다.
- 후불 계좌 결제식이며, 초당요금제가 있어서 가격이 괜찮은 편입니다.
- SIP 어드레스로 상대를 호출이 불가능합니다.
-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발신자 표시에 뜨도록 할수 있습니다.
다른 서비스 업체는?
- 대략 070 전화업체는 2000원이상을 요구할겁니다. 이는 번호 유지 비용이라 보셔야 합니다.
- 일단 FMC에서 최소비용이라는 측면에서 해당 업체는 제외합니다.
- 한국이외의 지역에서 서비스 하는 업체는 제외하였습니다. 어쨌든 패킷이 날아와야 하니 그렇죠.
공짜라도 유럽에 SIP 서버가 있으면, 곤란합니다. 태평양과 대서양을 거쳐와야 하거든요... (딜레이 0.2s의 압박..)
일본도 SIP서버를 쓰기엔 딜레이가 있습니다. (홍콩 또는 미 서부 경유)
* imtel은 IP 폰으로 체크해서 가입하면 즉시 사용가능합니다.
하지만 skypasstel은 수동 계정생성이라.. 좀 안습입니다..
여튼 하루 정도 기다리면 계정이 만들어 집니다.
* 일단 망내가 아닌 전화를 걸때는 skypasstel 을 사용합니다.
이는 초당요금제와, 랜드라인 요금(3분당 40원)을 감안하면, 전화 통화에서는 거의 최저가에 가깝습니다.
물론 베타맥스 계열의 voip서비스를 사용하면 굉장한 가격(커넥션40원+1분당 1~2원)으로 통화가 가능하지만
충전 방식이 메롱이라 제외 합니다.
여튼 집전화로 전화걸던가 070으로 전화걸땐 skypasstel이 엄청 쌉니다.
* 망(imtel)내에 전화를 걸때 imtel 계정을 사용합니다.
상대방도 동일하게 설정하고, sip 계정설정에 push 를 설정해주면...
전화가 오면서 acrobits가 실행되고 전화를 받습니다.
pbxes 같은 것을 skypasstel 에 쓰지 않으니까, 딜레이도 거의 없고 음질도 굉장히 괜찮은 편입니다.
(pbxes 는 가장 근거리 서버가 일본이며, 일본은 홍콩을 경유하거나 태평양을 경유해서 들어갑니다.; 그래서 안습 밴드위드와... 딜레이가...)
* 이거 어따 써먹나요?
- 뭐 여친이랑 전화하는데도 써먹고..
- 집에 전화하는데엔 스카이패스를 써먹고(3분당 40원인가 50원의 위엄...! 070을 해지 합니다...)
- 해외에 나갈때 070 전화기를 따로 들고 갈 필요도 없고...
- 심지어 저는 미국 전화번호도 받아서 연결해서 씁니다...
- 그렇다고 유지비가 비싼것도 아니고...
* g729 코덱을 사야하는 이유는 3g망에서 데이터 트래픽 이슈 입니다.
g711코덱은 거의 압축을 하지 않습니다. 고로 용량은 크고 음질은 좋습니다.
대략 분당 1.1~1.4메가를 사용하는데요.. 이거면 g729로 3~4분을 할수 있는 용량입니다.
그리고 KT의 업스트림 밴드위드가 그렇게 좋지 못해 끊기기도 하구요.
* 프링이나 다른걸 쓰면?
그것도 좋은 대안이지만..
결국 그건 유럽/미국까지 패킷이 날아 갔다 와야 하는 문제로 인해서...
음성 딜레이가 심합니다. 분명 아이폰에서도 푸시도 되고, 데이터 사용량도 적고 다 좋지만...
음성 딜레이가 개판이면 쓰기 심히 메롱하죠.
* 아이폰외에는 망내 통화는 어떨까?
아무래도 푸쉬를 통한 "전화받기"까지 구현은 무리인듯 싶습니다.
이게 아이폰의 경우는 멀티태스킹이 안되다 보니 구현된 기능인데...
실제 데이터 소모량을 극적으로 줄여 주면서 voip 전화받기가 구현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voip앱은 아이폰만큼이 안되거나,
되더라도 데이터 소모량이나 배터리 소모량이 메롱이라 생각되는군요.
* 추가로 메시지는...
메시지는 왓츠앱으로 해결했습니다.
왓츠앱이 느리다고 해도, 3g데이터만 제대로 되어있고,
푸시토큰이 고장나지 않았다면(해킹삽질이나 뭐....)
딱히 느리지 않게 들어갈겁니다.
자주 접속해줘야 아마 왓츠앱쪽에서도 세션이 살아 있을겁니다.
* 덤으로 몇가지 기능..
- 패밀리 트래커를 쓰면 상대의 위치를 찍어 볼수 있습니다. 일종의 아이폰용 친구 찾기죠.
- 그외에 push notification 2.0 앱을 쓰면 기타 푸시를 할수 있습니다.
* 기타 요금을 최대한 아끼는 방법.
- 베타맥스 계열의 voip사이트는 요금 플랜이 정말 다양합니다. 예를들어... power voip의 경우는 접속료가 한국돈으로 3-40원 됩니다. (커넥션 fee) 하지만 그뒤는 1분당 5원에서 10원 수준입니다.. ;
- 충전하기가 좀 까칠한데다, 크레딧을 살려면 동남아 아자씨들이랑 거래해야 해서....
- 그정도까지 아쉬운게 아니라 그냥 skypasstel 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