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 셀피스틱 XTS-301 - 요즘 스마트폰 셀카봉과 미니 삼각대가 필요할 때!
봄날 그리고 가정의 달 5월은 여기저기서 축제가 많은데요. 이게 각종 축제와 행사의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점점 더 날씨가 좋아지면서 놀러 가기 딱 좋은 요즘 너도나도 하나쯤은 구비하고 있어야 할 스마트폰 셀카봉과 미니 삼각대를 소개할까 합니다. 앱토커머스에서 새롭게 출시 한 셀카봉 픽스 셀피스틱 XTS-301 입니다.
나에게 셀카봉이란?
저에게 셀카봉은 정말 특별한 장비입니다. 스페인을 여행할 당시 셀카봉 없었다면 정말 큰일 날뻔했습니다. 카메라 배터리를 꼴랑 1개 가져가서 반나절도 못 찍고 전원이 꺼져버려서 결국 가져가 스마트폰 3대로 열심히 찍었는데요.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론다, 마드리드 등 스페인 여행지 가는 곳곳에서 비록 지금 소개하는 셀피스틱은 아니지만 셀카봉으로 좋은 추억을 많이 남겼습니다.
셀피스틱 살펴보기
픽스 시리즈의 제품은 박스가 깔끔하거나 멋있거나! 셀피스틱 박스는 깔끔하네요. 뒷면과 측면에 간략하게 제품의 대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구성품과 설명서
셀피스틱 XTS-301을 꺼내보니 외관만 봐도 상당히 튼튼해 보이는 스틱입니다.
구성품은 셀피스틱, 홀더, 헤드, 조임 스위치, 삼각대, 스트랩, 설명서로 되어 있으며, 설명서는 헤드와 셀피스틱을 조립하는 설명입니다. 저렴한 제품들과 다른 점은 삼각대가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한 번에 셀카봉과 삼각대가 해결이 되는 구성품이네요. 색상은 블랙과 오렌지 2가지 색이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셀피스틱은 블랙입니다.
튼튼한 금속 헤드와 육각 너트로 꽉 고정!
셀피스틱은 처음에 헤드와 스틱이 분리되어 담겨 있기 때문에 아주 쉬운 조립을 한번 해주셔야 합니다. 육각너트와 헤드 그리고 스틱을 잘 조립하면 모든 조립이 끝!
헤드는 파손될 일은 별로 없을 듯한 튼튼한 금속 헤드로 되어 있으며, 각도 즉 앵글을 잡고 꽉! 고정할 수 있는 잠금장치로 육각너트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육각너트도 최고급이라고 되어 있네요.
전에 사용하던 셀카봉이 볼헤드로 방식으로 각도 조절은 편리했지만 잠금장치가 상당히 부실해서 스마트폰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픽픽 고꾸라져 사용하는데 불편했습니다만, 셀피스틱에서 사용하는 육각너트는 한번 꽉! 조여서 잠가보니 각도가 잘 유지가 되어 셀카나 다른 다양한 각도의 사진을 찍기가 무척 좋더군요. 스마트폰 셀카봉이면 스마트폰의 무게는 버텨야죠.
늘어나라 셀카봉! 쭈우욱~
셀피스틱의 최소 길이가 26cm, 최대 길이는 114.5cm이며 평소 백팩을 잘 메고 다니는 저에게는 휴대하기 딱 좋지만, 더 휴대하기 편한 최소 16.5cm, 최대 45cm의 미니 사이즈 셀피스틱도 있다고 합니다.
셀피스틱은 아래의 사진처럼 동그란 저 부분이 일렬로 나열되어 있으면 잠금 상태이며, 서로 다른 위치에 있으면 풀린 상태이기 때문에 풀린 상태에서 쭈~~욱 뽑고 다시 일렬 상태로 돌리면 잠기기 때문에 사용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쭉 늘어나는 셀피스틱은 가볍고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알루미늄 재질인데요. 가끔 저렴한 제품은 스마트폰을 거치하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휘는 제품도 있습니다. 길이도 길고 무게까지 있으니 못 버티는 거죠. 하지만 셀피스틱은 아주 튼튼하고 잘 버팁니다. 거기에 표면은 방수 코팅이 되어 있고, 손잡이는 땀에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미끄럼 방지 손잡이로 되어 있습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홀더!
셀피스틱의 홀더는 틸트 기능이 있습니다. 가로로 찍다가 세로로 찍다가 할 수 있는 기능이죠. 아래의 그림처럼 360도로 돌아가기는 합니다만 스마트폰을 거치하면 스마트폰의 길이 때문에 360도 전부 돌릴 수 없습니다만, 위치만 살짝 바꾸면 가로, 세로 아주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즉 다른 제품들은 대부분 세로 거치형이고, 한번 거치하면 상태로 써야 하지만 셀피스틱의 홀더는 굳이 분리하지 않고도 가로/세로로 변경하며 다양한 구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편리한 홀더입니다.
셀피스틱을 삼각대처럼
삼각대하면 카메라를 거치하는 무거운 삼각대와 아주 작은 미니 삼각대가 생각이 납니다. 셀피스틱의 구성품 중에서는 미니 삼각대가 함께 있는데요. 이 미니 삼각대를 이용하면 셀피스틱을 삼각대처럼 세워놓고 단체사진이나 타임랩스와 같은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저렴한 셀카봉은 그냥 봉만 들어 있는데 셀피스틱 하나만 구매하면 셀카봉과 삼각대 둘 다 생기는 거네요.
삼각대는 길이나, 각도 조절은 안되지만 그래도 무척 유용합니다. 홀더랑 삼각대만 연결해서 미니 삼각대처럼 사용할 수 있고요. 쓸모가 다양합니다.
다양한 스마트폰을 지원!
참 다양한 스마트폰이 많지만 요즘은 크기가 커지면서 거치를 할 수 있는 홀더가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셀피스틱의 홀더는 스마트폰 셀카봉 답게 크기가 큰 아이폰6 플러스까지 거치가 가능한데요. 아이폰6 플러스 정도면 꽤 웬만한 스마트폰은 거의 다 거치할 수 있을 걸로 생각됩니다.
셀피스틱 사용의 예!
스마트폰 셀카봉의 가장 기본적인 사용 방법은 셀카죠. 주욱~ 늘려서 풍경과 함께 찍는 사진. 그리고 삼각대처럼 세워놓고 찍는 사용의 예도 있습니다. 특히 저처럼 얼굴이 별로여서 셀카 찍는 걸 북흐북흐 하는 분들은 삼각대나 지미집처럼 사용하시면 딱 좋습니다.
셀카봉을 셀카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타임랩스를 찍기 위한 삼각대나 보기 힘든 곳은 셀피스틱이 지미집이라 생각하고 다양한 각도로 찍어보세요. 재미있는 사진이 많이 연출됩니다. 즉 셀피스틱 하나만 있으면 끝!
셀피스틱 XTS-301은 2% 부족한 일반적인 셀카봉의 아쉬움을 해결하는 셀카봉과 삼각대가 함께 있는 구성품, 다양한 각도를 오랫동안 고정 시켜주는 육각너트 그리고 가볍고 견고한 알루미늄으로 휴대성과 내구성을 갖춘 제품으로 이렇게 맑고 화창한 좋은 요즘! 하나쯤은 구비하고, 챙겨 가서 인증샷도 찍고, 커플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아주 딱 좋은 스마트폰 셀카봉 셀피스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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