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신분증, 버스카드, 지폐 등을 한꺼번에 수납할 수 있는 머니클립이 한 때 유행을 하다가 요즘은 카드지갑목걸이를 사용하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카드지갑목걸이에 핸드폰케이스 기능을 더한 제품이 바로 픽스 스마트 빌폴드입니다. 일주일 정도 사용해 본 후 그 후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추천 후 보시고 댓글, 공감도 부탁드려요. ^^
지난 8일 앱스토리 서포터즈 제공으로 픽스 스마트 빌폴드(FIX SMART BILLFOLD)를 수령 하였습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 케이스 패키지 형태로 제품 포장은 되어 있는데요. 전면을 보면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 4.5~5.5인치 스마트폰 수납 가능
- 3개의 카드 수납 공간
- 명품 프라다 제품에 사용되는 천연 사피아노 가죽 사용
- 터치 가능한 특수 PVC
패키지 뒷면에는 픽스 스마트 빌폴드의 사용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케이스 색상과 동일한
스트랩과 본품이 들어 있습니다. 픽스 스마트 빌폴드의
컬러는 블랙, 네이비, 브라운, 레드, 네온라임의 총 5가지가 있는데 제가 받은 컬러는 무난한 네이비입니다.
기본 구성품이지만
스트랩의 품질은 나무랄데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매듭이 하나 묶어져 있는데 매듭을 더 묶어 길이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제품 태그 겸용
제품보증서도 꼭 챙겨둬야겠죠.
픽스 스마트 빌폴드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명품 프라다 제품에 많이 쓰이는
사피아노 가죽이며
MADE IN KOREA 100% 국내 생산의
핸드 메이드 제품이며
규격 및 물성 검사에 합격한 안전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사피아노 가죽이라고 하니 이전에 리뷰했던 베가R3용 케이스 제누스 미니멀 다이어리(
리뷰 보기)가 생각나네요. 사진을 보시면 동일한 재질임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똑딱이
스냅 단추를 열면 안쪽에 FIX 음각 로고와 3장의 카드 수납 공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냅 단추는 수만번의 테스트를 거쳤기에 내구성이 좋다고 하네요.
스트랩을 연결하는 고리는 2중 D링으로 되어 있어 픽스 스마트 빌폴드의 벌어짐을 막아주고 혹시 모를 스마트폰 이탈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박음질도 꼼꼼하게 된 걸 확인할 수 있는데 열리는 위 부분을 제외하고 전면은 생활방수도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꼼꼼한 마감을 보이지만 아쉬운 점도 보입니다. PVC 비닐
안쪽에 위와 같이 실밥이 보입니다. 측면 뿐만 아니라 하단에도 보이는데요. 속에 있는 것이라 라이터로 지질 수도 없고 마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불량품이었다고 하네요. 교환 받은 제품은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스트랩은 위와 같은 방식으로 D링에 연결합니다.
전면은 완전한 투명이지만 후면은 위와 같이
상단만 투명한 PVC로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사진 촬영을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좌우 위치만 다를뿐 상단에 카메라가 위치하고 있죠.
픽스 스마트 빌폴드에 제 베가 R3를 넣은 모습인데요. 앞서 제 리뷰를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플라이그립(
리뷰 보기)을 장착한 상태라 좀 더 뚱뚱해 보입니다. 하지만 카드 3장을 넣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5.3인치의 베가R3에 플라이그립을 장착했지만 문제없이 잘 들어갑니다. 벌어짐은 2개의 D링을 스트랩으로 묶어 잡을 수 있죠.
5인치인 갤럭시 그랜드를 넣었는데 그립기기가 붙어있지 않아 훨씬 깔끔함을 보여주죠. 대부분의 5인치대 스마트폰은 이런 두께를 보여줄껍니다.
내부 실측 사이즈는 8 x 5cm이니 참고하시고 구매하세요.
앞서 실밥 마감의 아쉬움도 말씀드렸지만 픽스 스마트 빌폴드를 사용할 때
가장 아쉬운 점이 바로 측면에 있는 버튼들을 조작하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요즘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좌측에 볼륨 버튼이 있고 우측에 전원 버튼이 위치하고 있는데 위 사진을 보시면 베가R3나 갤럭시 그랜드 모두 누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치면 베젤 부분인데
픽스 스마트 빌폴드의 좌우 디자인의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단, LG G2 같이 뒷면에 버튼이 있는 기기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지문인식 같은 것은 사용할 수가 없겠죠.픽스 스마트 빌폴드에 넣은 상태로 통화, 문자, 인터넷, 게임 등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있어 전혀 문제가 없고 궂은 날씨에도 생활 방수가 되기에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투과율을 문제 없음을 볼 수 있죠. 하지만 하단의 내부 실밥 처리는 여기서도 드러나네요.
아래는 터치 부분을 테스트한 영상인데요.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은 것과 다름 없는 터치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픽스 스마트 빌폴드를 목에 건 사진들입니다. 줄이 길어서 매듭을 한번 더 묶었는데요.
요즘 5인치대 스마트폰의 무게가 대략 200g 내외입니다.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무게인데요.
그렇다보니 사실 픽스 스마트 빌폴드를 목에 걸고 다니면 무겁다는 느낌이 듭니다.
목까지 올라오는 옷에 걸쳤을 땐 그래도 무게감이 덜한데 맨 목에 걸쳤을 때는 오랫동안 목에 걸고 다니기가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외부에 다닐때는 모르겠지만 자리에 앉아 있거나 한 곳에 오래 있을 때는 스트랩과 분리해서 가지고 있는게 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이상으로 카드지갑목걸이 겸 핸드폰케이스 픽스 스마트 빌폴드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유행하는 카드지갑목걸이에 핸드폰케이스를 결합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값비싼 스마트폰의 추락으로 인한 파손을 방지할 수 있고 액정보호필름을 붙이지 않아도 액정의 흠집을 예방하며 생활방수도 되기에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제품이죠. 3장의 카드지갑 기능은 덤이고요. 하지만 개선할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내부에 실밥들이 보이는 마감 문제와 측면의 버튼을 누르기 힘든 점은 반드시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레알 스마트한 도니의 스마트한 스마트폰케이스, 픽스 스마트 빌폴드 리뷰였습니다. R.S.d. :)
제품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배너를 링크하시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데일리 리미티드로 최저가 판매도 하고 있네요.
※ 본 리뷰는 IT쇼핑몰 앱토커머스와 스마트폰 앱 전문잡지 월간앱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폰 커뮤니티 사이트 앱스토리의 스마트 리뷰어에게 제공된 상품으로 작성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