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STORY

FIX One touch Mount XM-501은 항상 두 손으로 사용해야 했던 거치대의 고정관념을 깨고 한손으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게끔 만들어진 스마트한 거치대입니다.

2013년 픽스 원터치 마운트는 2배 증가된 접착력과 튼튼한 집게 코일이 사용되어 구형의 문제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고 하네요.



일단 추천하시고 아래로 ^^

1. 개봉 및 외관

지난 4일 택배로 수령. 앱스토리 매거진 과월호와 함께 도착했네요.

패키지 포장은 과거 비디오테잎의 포장을 연상케 하네요. 하지만 테잎처럼 뜯는 비닐이 아니라 전체가 다 페트병 재질의 플라스틱 케이스입니다. 전면에는 투명하게 제품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고 뒷면에는 제품의 특징이 한국어,영어,일본어로 적혀 있습니다.

측면에는 색상 종류가 나와 있는데 색상은 총 5종으로 제가 받은 색상은 가운데 블루 컬러네요.

다른 측면에는 장착 방법이 나와 있는데 워낙 간단하다보니 딱 3개의 그림으로 나와있네요.

패키지를 개봉하면 다른 내용물 없이 제품 본체만 들어 있습니다.

다각도로 본 제품의 모습입니다. 제품의 사이즈는 가로 7cm, 세로 11cm입니다.

제품 디자인이 상당히 단단하고 깔끔하게 마감이 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괜히 국내 제조 제품이 아닌 듯 싶군요.

마치 빨래 집게 같이 푸른 거치대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거치대 부분은 빨래집게를 집듯이 똑같이 작동하면 됩니다. 꽤 많이 벌어지죠. 최대 110mm로 벌어져 6인치의 스마트폰까지 거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갤럭시노트2를 넘어 넓디 넓은 옵티머스뷰까지 가능합니다.

양 끝쪽을 보면 아래 사진처럼 고무패드가 붙어 있어 스마트폰의 손상 및 미끄러져 빠져나가는걸 방지해줍니다.

흡착판을 고정시키는 원터치 고정레버입니다. 고정시 아래로 눌러 고정하는데 돌리는 방식 보다 이런 방식이 왠지 좀 더 단단하게 잠기는 느낌입니다.

거치대는 중간 부분의 PUSH 부분을 눌러 위와 같이 분리가 가능합니다.

분리가 되는 이유는 위 사진처럼 돌려서 끼울 수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하면 좀 더 수월한 거치 각도를 확보할 수 있고 사용자에게 보다 가깝게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볼조인트로 원하는 각도로 조절이 가능하게 합니다. 검은 부분의 고무링이 있어 회전할때 보다 부드럽게 해줍니다.

볼조인트가 끼워져있는 헤드부분을 돌려 조인트가 마구 움직이지 않도록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흡착판의 모습으로 종이를 떼어내 사용할 수 있는데 멋지가 묻어도 물에 씻기만 하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겔타잎의 흡착판은 떼어낼때도 이물질이 묻지 않아 좋죠. 제조사 실험으로는 18Kg까지 견디고 영하 40도, 영상 80도에서도 96시간을 버텼다고 하네요. 하지만 접착력이 강력한 만큼 대쉬보드에 자국은 남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제품 작동 범위 및 외관에 대해 좀 더 상세히 보여드리기 위해 동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2. 타 거치대와의 비교

좌측 제품은 지난번 리뷰했던 S2168 거치대입니다.(리뷰보기) 5천원대의 정말 저렴한 제품이지만 가성비는 최고의 제품이었죠. 리뷰하고 있는 픽스 원터치 마운트는 2만원대의 거치대 치고는 고가의 제품으로 가격으로 비교하기엔 무리인 제품이니 외형의 차이로만 참고하고 봐주셨으면 합니다. S2168 역시 11cm까지 거치가 가능하고 방식은 여느 거치대들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둘 다 볼베어링 형식으로 회전이 되지만 세밀함의 차이가 있습니다. 픽스 마운트는 중간의 고무로 인해 상당히 부드럽게 회전되는데 반해 우측의 제품은 움직임이 매우 뻑뻑합니다.

※ 위 사진까지는 펜탁스 K-x 40리밋으로 촬영한 사진이고 아래부터는 삼성 NX300으로 촬영한 사진이니 참고하세요. :)

3. 사용기 및 총평

3-1. 사용예

먼저 제 베가 R3를 플립 케이스에 장착하고 거치해 보았습니다. 흡착판을 고정시키지 않았는데 5.3인치의 베가 R3를 케이스까지 장착하고 가로,세로 문제없이 거치되는걸 볼 수 있습니다.

3-2 책상에 사용

차량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이렇게 책상 유리나 나무에 부착해 사용해도 되겠죠. 하지만 각도상 책상에서 사용하기엔 조금 불편한 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3-3 차량 거치-유리창

유리창의 하단이나 선바이저 아래쪽에 부착할 수 있습니다. 선바이저 아래쪽에 부착하면 스마트폰을 조작하기가 가장 수월하지만 조금은 시야를 방해한다는 점과 결정적으로 충전 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유리에는 부착도 잘 되고 떼기도 쉽습니다. 제거할때는 흡착판의 튀어나온 부분을 잡고 들어올리면 쉽게 제거됩니다.

3-4 차량 거치-대쉬보드

먼저 장착하는 방법을 움짤로 찍어봤습니다.

박스에 나온 설명대로 한손으로 스마트폰을 잡은 상태에서 위쪽의 고무패드가 있는 곳에 스마트폰을 대고 밀어올린 후 아래쪽 고무패드에 끼워주면 끝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집게의 힘이 대단하지만 겔패드가 버텨주는 힘이 있으니 가능하겠죠.

사진을 보면 동그란 패드가 하나 더 보이실텐데 제 차의 대쉬보드는 굴곡이 있다보니 마트에서 3천원짜리 겔패드를 사서 붙여놓은 상태입니다. 원래 내비 거치용으로 구입한 것이었는데 이렇게 다시 쓰게 되네요.

최종 거치한 사진들입니다. 가로, 세로 문제없이 충전까지 가능합니다.

아까 말씀드린대로 좀 더 가까이 사용을 위해 거치대 부분을 뒤로 돌린 상태입니다. 이렇게 하면 좀 더 많이 숙일 수가 있더군요.

하지만 이렇게 해도 세로 모드에서는 위치상 각도확보가 쉽지 않았습니다. 목이 좀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7인치 내비게이션까지 함께 두니 중형차인데도 만만찮더군요.

이상으로 픽스 원 터치 마운트의 리뷰를 마칩니다.

여느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이지만 그만큼 고급스럽고 편리한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품에 대한 자신인지 앱토커머스에서 구매를 하면 A/S도 2년간 가능하다 하더군요.

본 제품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로 가시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 자세히 보기

※ 본 리뷰는 IT쇼핑몰 앱토커머스와 스마트폰 앱 전문잡지 월간앱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폰 커뮤니티 사이트 앱스토리의 스마트 리뷰어에게 제공된 상품으로 작성 하였습니다.

유용하셨으면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