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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옵티머스 LTE2를 들고와서 몇 시간 만져봤다.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은 나는 이것저것 뜯어보고 만져보고 .

특히 요즘 옵티머스 lte2 인기가 높다고 해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매의 눈으로 살펴보았다.

친구폰이고. 여자들끼리 만나면 보통 사진이 가장 화제가 되서.

사진을 제일 관심여겨서 봄.

옵티머스LTE2는 후면 800만화소, 전면 13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

타사 최신 스마트폰과 비슷한 스펙이다.

화질이 아주 뚜렷한 것 같지는 않은데 셀카찍고 LG 폰 카메라 기능은

일반 여성들로부터 평균 이상의 합격점을 받은 만큼 보장되어 있는 품질이라 패스.

카메라 버튼을 누르지 않고 '김치'라고 말하면 찍히는 '음성촬영' 기능도 유용했다.

여러 명이 한꺼번에 사진을 찍을 때 특히 빛을 발했다.

쏠쏠한 재미를 주는 것뿐 아니라 흔들림도 방지할 수 있었다.

촬영 버튼을 누르기 이전의 화면을 최대 5장까지 확보할 수 있게 만든 '타임머신 카메라' 기능은

그닥 호응을 얻지 못했다.

한 껏 멋을 부리고 사진을 찍는 상황이어서 5장의 사진이 모두 비슷했기 때문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 타이니팜도 아이폰4S 보다 훨씬 빠르게 슝슝 구동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