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맨 자전거 거치대 제품의 사용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자전거를 많이 타는데 앱스토리에 리뷰를 한번 올려보고 싶어서요.
빨리 레벨을 좀 올려서 레벨을 올려볼까 싶어서요. 작심 3일이 되지 않아야 할텐데...
사진으로 보여드리면서 설명해볼께요.
EXCASE라는 거치대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생긴건 안드로보이가 팔을 벌리고 있는 듯 한 느낌의 캐릭터 거치대죠.
제폰은 아이폰인데 안드로보이라 쌩뚱맞지만 거치대 가격에 비해 꽤 쓸만하더라구요.
옥션에서 거의 3만원 가깝게 주고 질러본 자전거용 거치대입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드라마, 영화, 애니를 보면서 지루함을 달랠까 하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후훗...
근데 처음에 쓰다가 좀 욕했습니다.
왜냐하면 거치대 고정 방식을 오해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을 해보니까 그게 아니더라구요.
생각보다 훌륭한 고정 방식이었던 것입니다.
사용기 아래에 사진으로 설명하면서 왜 그랬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 구성품은 고무끈 하나, 케이블 타이 6개, 안드로보이 거치대, 아이폰4 고정용 고무 스티커
기본적으로 케이스 씌우고도 쓸 수 있게 되어 있는 제품입니다만 아이폰4는 고무 스티커를 안쪽에 붙여주면 아주 잘 고정이 됩니다.
고무 끈과 케이블 타이 등을 이용해 고정이 가능한데, 저는 착각을 하여 고무 끈으로 묶고 케이블 타이로 고정을 시켰었죠.
그런데 이게 착각이었습니다.
실제로 고정은 아래쪽에 구멍이 두개 있어서 그 사이로 케이블 타이를 넣고 두번 고정을 시켜주면 나름 완벽했습니다.
그렇게 고정하기 어려운 때에는 고무로 연결 하는 것도 가능하구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제가 좀 헷갈려서 제품 소개 페이지 설명을 좀 가져왔습니다.
제가 워낙 글 읽는걸 싫어한 나머지 설명 한번 제대로 안보고 해서 ... 이상한 작업을 해버린 것이었죠.
위 그림대로 하면 깔끔하게 잘 되겠죠?
안드로 보이 팔이 말랑 말랑합니다.
잘 부러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꽤 튼튼하네요.
아무튼 자전거에 걸어놓은 모습입니다. 아이폰4가 아주 잘 고정되죠.
(이상하게 묶어 놨음에도 이정도면 훌륭합니다)
케이블 타이 끈도 자르기 귀찮아서 대충 남겨 놨습니다.
케이블 타이 넣어서 고정하기 힘든 경우 저렇게 고무 끈으로 묶어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나중에 알고 반성하고 새로 했죠.
케이블 타이가 6개라서 충분히 낭비해도 또 쓸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에 매달려 있는 안드로보이의 모습입니다.
나름 귀엽네요.
고무 패드를 이렇게 안쪽 측면에 부착해놓으니 아이폰4도 완벽고정!
꽤 쓸만합니다.
다양한 각도로 회전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폰을 원하는 각도에서 볼 수 있고 고정도 타이트하니 떨어질 걱정은 전혀 없습니다.
저는 케이스는 안쓰지만 어지간히 큰 배터리 달린 케이스가 아니라면 케이스를 빼지 않아도 잘 고정됩니다.
EXCASE라는 로고와 안드로이드 마크가 잘 보이네요.
왜 하필 안드로이드에 국한될 것 같은 문구를 썼는지 모르겠네요.
아이폰 사용자들도 다 사용 가능한데 말이죠 ㅎㅎ
메뉴얼 보고 다시 고정 시켰습니다.
이제 완벽합니다.
케이블 타이 2개로 타이트하게 꽉 쪼여놓은 모습이 보이죠?
안정감도 뛰어나고 보기에도 좋고~ 좋네요.
이제 한강에서 자유롭게 스마트폰을 보면서 자전거를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excase 차량용 거치대도 있던데, 저가형으론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거 쓰면서 다시 가보니까 색상도 몇개 더 생겼네요.
저 살땐 없었는데... 그래도 검은색이 좋으니 상관없죠.
요런 색상이 있더라구요.
관심 있으시면 골라서 써보시는 것도 좋겠죠.
(빨간색은 감당 안되서 저는 못쓸 것 같아요)
짧은 리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리뷰 많이 많이 써보겠습니다. ^^
잘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