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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내여자’는 실제 존재했다” 청주대 남학생들도 고발 동참


배우 조민기씨(53)가 지난 8년 동안 교수로 재직한 청주대 연극학과에서
 조씨의 성폭력을 고발하는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폭로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들의 폭로 내용을 인정하는 남학생의 증언이 나왔다고 합니다.

22일 오후 디시인사이드 연극·뮤지컬 갤러리 게시판에는 
‘예술대학의 권력자 조민기를 회상하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고 전했습니다.

청주대 연극학과 졸업생으로 자신을 소개한 남성은 “조민기 교수는 내가 다니던 학교의 교수이자 학과장이었고, 
그의 연극제작·연기 수업도 들은 적이 있다”고 적었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조민기 교수는 연기 수업 중에 ‘sexy 하지 말고 sex 하라’는 말을 했다”며 
“연기적으로 꾸미거나 척 하지 말고 진짜로 하라는 건데, 왜 그 단어를 사용했는지 모르겠다.
그의 공연제작 수업은 폭언과 욕설, 성희롱적 발언이 있었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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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들이 사실이라면 경악을 금치 못할 것 같습니다.
미투운동으로 인해 지금이라도 밝혀져서 불행 중 다행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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