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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단체에서 서울의 모 대학교에 박물관 미술관 규장각 세곳을 관람하기로 햇다

   그곳에서 교수로 정년퇴임한 분이 모든 예약을 마친상태 우리 일행은 미술관 옆 카페에서

   차를 한잔씩하기로 예약이 되어 찾아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바람이 쌩쌩 불어서 작은

   사이즈의 담요를 하나씩 덮으라고 주었는데 그것 갖고는 추위가 감당이 안되었다 노천카페 라고는

   상상을 못했다 옷을 잘 챙겨 입으라고 해서 그냥 하는 말인줄 알았지 그 런 상황인 줄은 몰랐다

   덜덜 떨렸지만 꾹 참았다 카페라고 하기에 따뜻하고 분위기 좋은곳으로 상상했다

   뜨거운 차를 한잔 마시니 조금 추위가 풀려서 미술관으로 자리를 옮겨서 설명을 듣는데 해설자의

    목소리 톤이 두 옥타브쯤 목소리를 내려서 안내를 조심스럽게 한다 박물관 규장각 안내 할때도

    톤을 낮게 한다 교수님도 해설하는 연구원들도 매우 조심스럽게 말한다 부드럽고 조용함이 명문대의

   특징인건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내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