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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세부의 황홀한 야경에 깜짝놀랬다. 필리핀이 오랜세월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던

    낙후된 국가로만 알았던 내 생각이 빚나간것 같았다. 마음속으로 :전기가 넘쳐나나"? 하고 생각할 정도로

    화려한 야경에 감탄을 했다 숙소로 가는 길은 흡사 우리나라 시골풍경과 거의 똑같았다 피부색만 다른걸 느꼈을뿐

     밤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의 이동도 많지 않은 소도시 였는데 숙소는 이태리 풍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 일행 모두가 흡족해 했다

    우리는 일찍 막탄에서 세부시티로 이동을 하는 데 상의를 탈 한 사람이 꽤나 있었다. 시내가 가까울수록 활발하게 건축물을

     축조하는 현장이 많았다 어느 국가든 건축경기가 활발해야 희망이 있다고 한다. 필리핀은 많은 발전을 이룰것 같았다

      우리는 만터우 다리를 지나면서 수상가옥도 보았다.그곳 사람들은 그 생활에

    만족하며 욕심없이 산다고 한다. 약간의 안타까움은 내 마음일뿐인것 같다.

    도심으로 향 할수록 상의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볼수가 없고 젊고 씩씩한 사람과 예쁘고 세련된 아가씨들이 많았다.

    그곳 도시도 우리나라의 도시와 별반 다르지않다. 높은 빌딩속을 바쁘게 오가는 많은 사람들 모두가

     삶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활기찬 모습이었다. 우리는 시내에 있는 아이알 백화점 에서 그곳 식당을 이용 했는데 거의

    한국 음식이어 음식에 대한 애로점은 없었다. 다음은 호핑투어를 하기위해

     지푸니를 이용했는데 시원한 바람이 불어 많이 덮지가 않았다.

   호핑투어는 처음이어서 두려웠지만 그리 깊지않은 바다에서 장비를 갖추고 바다속에 있는 물고기와

   산호로 뒤덮여있는 세부 바다가 너무 아름다워서 진작에 여행하지 않은것이 후회가 되었다.

    가이드가 장난치느라 나와 친구를 깊은 바다로 유도하는데 깜깜하고 끝이 보이지 않아 너무 놀랬지만 그때의

    깊은 바닷속 풍경은 선명하게 나의 뇌리에 남아 잊혀지지가 않는다. 그쪽으로 이끌어준 가이드가 고맙다는 생각을 해본다

   다음은 그곳 사람들의 영웅인 라푸라푸 공원과 샹그릴라, 오래전 한국사람이 지은 제이 박  호텔도

    관광했다 제이 박 호텔은 한국사람이라서 그랬는지 내부전경을 다 구경하게 해주었다.

    이번 세부여행에서 필리핀 사람들이 매우 순박하고

   친절하다는것을 알수있었다. 자기의 형편대로 매우 만족한 삶을 사는 소박한 민족임을 알수있었고 필리핀 하면 괜히

   무섭다는 생각을 했는데 생각과 다르게 사람들의 표정은 해맑고 눈은 반짝반짝 빛났다 4일동안 날마다 들렸던 맛사지샾 직원들의

   친절과 최선을 다해서 고객을 맞는 그 정신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