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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근무하는 직장에 새로운 알바생이  들어왔는데 이 알바가 보통 골때리는 사람이 아니네요.

  그 알바보다 제가 다섯살이나 많고 근무연한도 7년차고 직책도 있고 한데  사장님 말씀은 아주 잘 듣는고

  제가 시키는 일은  잘 하지도 않고 근무시간에 어디 나가길래 어디가는냐고 하면 개인 프라이버시라 하고

 대학 나왔다길래 어느대학 나왔느냐 물으면 이것도 개인 프라이버시 라네요. 더 웃기는건 자기가 강도를 잡아서

 경찰서 갔다왔는데  경찰서 에서 하는말이 자기한테 너라고 하지말고 반말도 하면 안된다고 하면서

 몇가지 요구 사항을 폰에다 적은걸 보여주면서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했다네요  근 한달 가까이

 스트레스 받아서 저녁이면 맥주만 들이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