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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기까지 참 일도 많았습니다.

보험서류가 제대로 전달이 안되었다고 다시 하고...

등록해야하는데 영업사원이 일이 있다고 늦어지고...

이래저래 오전에 받아야 했을 차를 오후3시에 받았네요.

받고나서 블랙박스 달러 가고...

거기서 또 한시간...

그리고 처제와 조카들과 기념외식...

집에 오는 길에 엄한 차 한대가 급차선 변경을 하는 바람에 거의 차 받은 날 차 받을 뻔...

액땜한다고 생각하고 다녔지만 참 힘드네요.

그래도 쌍용이 차는 잘 만들었네요.

아직 최대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여서 잘은 모르겠지만,

반응력과 등판력은 현재까진 만족입니다.

가속력은 길들인 다음에 시험해볼 예정입니다.

코너링도 아직 시험할 단계는 아니구요.

하여튼 집사람이 대만족이니 다행입니다. ^^

(자고로 여자가 행복해야 남자도 행복할 수 있다고 믿는 한 사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