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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후면 어김없이 많은 데이중의 하나인 밸런타인데이가 돌아옵니다...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으로 사랑을 고백한다는 '밸런타인데이'인데 상업화 논란, 국적불명인

이날을 대신하여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난다는 음력 칠월칠석을 사랑의날로 정하자는

움직임이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이날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어 연인들을 위한 또 하나의

큰 명절입니다...

요즘은 실속있게 초콜릿보다는 실속있는 선물을 주고받는 분들도 있지만 아직도 이날은

초콜릿이 강세이죠...

정말 좋은 초콜릿은 입에 넣자마자 사라진다고 합니다..한 쪽은 녹고 다른 한 쪽은 덩어리지며

남는 것이 아니라 균일하게 녹으며 혀에 텁텁함을 주지 않는 초콜릿이 좋은 초콜릿이라고 하네요...

제대로 만든 초콜릿은 입에 넣기 전에도 알 수 있는데, 성분 표시에 `팜유`가 없어야 하고 광택에 나야

하면 잘못 만든 초콜릿은 표면에 윤기가 없고 뿌옇다고 하네요..

또 손으로 만졌을 때 단단하고 매끄러운 것이 좋은 초콜릿이라고 합니다...저도 평소에도 초콜릿을

즐기는 편이라 여기저기 수제초콜릿도 많이 먹고 다닙니다....*^^^*

이제는 밸런타인데이가 되어도 초콜릿을 누가 잘 주지도 않고 여직원이 의례적으로 책상위에 하나

툭 던져놓고 갑니다...한때는 책상위가 초콜릿으로 수북할때도 있었는데....

여하튼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연인들에게 밸런타인데이는 고마운 날에는 틀림없네요....

-오늘 올리는 곡은 사랑을 하고있는 많은 연인들을 위한 곡이네요...

우리에겐 에띠뜨 삐아프의 애절한 목소리로 잘 알려져있는 Plaisir D'Amour (사랑의 기쁨)

를 뿔테안경이 생각나는 가수 나나 무스꾸리가 불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