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STORY

핸드폰이 고장나서 남은 할부금을 안고 핸드폰을 바꾸려고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SK에서 KT나 LGT로 가는 기변은 너무나 저렴했습니다.

옵티머스LTE2는 12만원에 할부원금이 잡히고 갤럭시노트 16G도 19만원정도 하더라구요.

그 때가 월 초라 월 말이 되면 조금 더 저렴해지지 않을까 생각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게 왠걸 갑자기 전부다 올라버린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방통위의 정책과 SK에서 지원금을 없애버렸기 때문에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며칠전부터 SK로 번호이동하는 기기값이 엄청나게 떨어진 것입니다.(기변은 SK가 가장 비쌉니다.)

특히 같은 기기라도 LGT에서 SK로 옮기면 기기값이 엄청나게 싼 것입니다.

지금 SK를 쓰고있지만 너무 화가 치밀어서요.

자신의 통신사를 쓰고있는 고객들은 관심도 없고 타 통신사를 쓰고 있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혜택을 주고

자신의 고객들을 빼앗길까 타 통신사의 번호이동값을 올려버리는 능력은 어디서 나온걸까요?

그리고 KT와 LGT는 이 시점에 뭘 하고 있는 걸까요?

제가 원래 글을 안쓰는 편이지만 지금 이 상황이 좀 답답해서 넋두리 해봅니다.

물론 가격은 몇몇 카페에서의 상황이긴 하지만, 제가 가입한 카페 4곳이 모두 같은 상황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분명 LGT에서 SK로 갔을때의 메리트가 크기 때문에 대다수의 까페가 그런 가격으로 판매하는것이 아닌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아는 사람한테 쓰던 단말기를 받아서 지금은 잘 쓰고 있지만 혹시나 이런 상황에 대해 아시는 분이 있다면

이런 어의없는 상황을 설명해 주세요~ㅎㅎㅎㅎ

ps. 감정이 앞선글이다보니 두서없이 썼는데, 이해해주시고 봐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