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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사진 습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한국인의 사진 습관'이란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올라와서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 게시물에는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사진 촬영할 때 가장 많이 짓는 표정을 한데 모은 것으로 다양한 표정들이 나온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여자연예인들의 경우 나이를 어려 보이게 하는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이 특징. '볼에 바람넣기' '눈 크게 입은 작게' '각도조절' 등을 통해서 인형 같은 외모를 강조하는 방법 등을 볼 수 있다.

반면 남자 연예인들은 최대한 멋있게 허세를 부리는 자세가 많았다. 하지만 축구선수 박주영은 볼에 터질 듯 바람을 넣어 귀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주었다.

이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사진 찍을 때 다 귀여운척 하는구나” “신경 안쓰는 척 해도 다들 마음이 똑 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