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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앱스톨이 식구 여러분들

아침에 부랴부랴 일어나 눈을 반쯤 뜨고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네요 타닥타닥

모두들 잠은 푹 자셨는지 ㅎㅎ

전 어제 밤 퇴근 후 친구와 만나 여가시간을 즐기고 있었습니당

재 충전을 한뒤 친구집에 들어가 친구와 같이 옷방 문을 여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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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 갈색 물체가 샤샷사사사사삭

바퀴벌레였어요..........작은 것도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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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를 처음 발견한 순간 온몸이 간지럽고 너무 징그러워서 친구랑 옷방 근처도 못갔습니다ㅠㅠㅜㅜㅜㅜ

바퀴벌레 가족들이 집 안에 더 있을거라는 생각에 더 징그럽고 죽는줄 알았어요...

인터넷에 쳐보고 치약을 뿌려보고 해도 안 죽더군요..

익사해서 죽일려고 물을 부었는데 오히려 헤엄치며 나오는건 뭘까요..

너무 무섭고 잠은 자야 해서 친구가 결국 112에 전화를 합니다..

경찰아저씨는 웃으면서 옷방 문을 열었고, 1초만에 바퀴벌레를 죽이더군요ㅠㅠㅠ

천사 처럼 보이는 경찰아저씨 ...

새벽에 뭔 난리인지 불테워 죽여야 한다면서 휴지에 불 붙여서 던지고ㅠㅠㅠ

잠도 못잔 화요일이 였네요 ㅎㅎ

에휴ㅎㅎ

이제 달력 하나만 넘기면 6월이네요 ㅎㅎ

아침은 봄 오후는 여름 밤은 가을 같은 날씨 이지만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을 달리고 있는 오늘

한번 더 화이팅 합시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