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I나 일반적인 체중계와 달리 체지방 측정이 가능한 가정용 인바디 체중계들은 메탈 패드 부분을 밟고 측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기에 특수한 필름을 적용해 어디를 밟아도 측정이 되도록 만든 픽스 바디체크 스마트 체중계 XSC-301을 사용해봤습니다.

픽스 바디체크 스마트 체중계 XSC-301은 블루투스 4.0으로 페어링 해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에서 사용 가능하며 최대 180kg까지 측정 가능하다고 합니다.

12가지 측정 모드를 갖고 있고 최대 8명까지 등록 관리할 수 있으며 유아 및 애완동물 측정 기능, 유아 표준 성장 관리표, 대형 LCD 정보창을 제공합니다.

12가지 측정 모드는 박스 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체중, 체지방, 체질량(BMI), 체수분, 근육량, 유아 및 애완동물, 골격량, 신진대사량(kcal), 내장지방, 단백질물, 신체나이, 피하지방까지 측정해주네요.
컬러는 화이트, 그레이, 핑크 3가지가 있다고 나와 있는데 실제 판매되는 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네요.

제가 수령한 컬러는 블랙입니다. 개봉을 하면 한글 설명서와 본체가 있네요.

픽스 바디체크 스마트 체중계 XSC-301의 크기는 310 x 310 x 20mm에 무게 1.8kg입니다. 상단은 강화유리와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고 그 외 실리콘, PC 등이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바닥은 흰색이며 4개의 발과 배터리 커버가 보입니다.

고무패드가 붙어 있는 다리는 이렇게 신축성 있게 움직여 혹시 모를 충격에 대비해주는데요. 아쉽게도 높낮이 조절은 되지 않아 수평이 맞지 않는 바닥에서는 살짝 불편함이 있습니다.

기기는 6V를 사용하는데 건전지는 AAA 사이즈 4개가 들어가네요. 알카라인 전지로 4~6개월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인바디 체중계인 아이리버 블랭크 블루투스 스마트 체중계 SB-M201B와 비교해 봤습니다. 크기가 픽스 XSC-301이 많이 커 보이는데요. 아이리버 SB-M201B가 보기에 앙증맞고 보관하기 좋긴 하지만 면적이 좁아 성인이 사용하기는 다소 불편합니다. 또한 메탈 패드 부분을 밟아야 정확한 인바디 측정이 가능하다는 단점 또한 있습니다. 반면에 픽스 XSC-301은 특수 전도성 필름 패드가 장착되어 있어 어느 곳을 밟아도 정확하게 측정이 되기에 더욱 편하게 측정이 가능합니다. 몸무게 측정 후 인바디 측정 결과가 스마트폰으로 전송되는 속도 또한 XSC-301이 확실히 빠르게 느껴졌으며 액정 자체도 크지만 단순히 몸무게만 표시해주기에 숫자 표시도 더 큽니다.
히자만 XSC-301도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요. 크기가 크다는 것과 AAA 배터리를 2배나 사용하는 것, 그리고 액정에 표시되는게 몸무게 밖에 없어서 인바디 결과를 보려면 반드시 앱으로 봐야 하는데 아이리버 SB-M201B나 이와 비슷한 디자인의 메탈 패드를 사용하는 픽스 바디체크 하위 모델 XSC-301은 LCD 정보창에 아이콘과 수치로 체중 외에도 체지방, 체수분, 근육량, 골격량, 기초대사량, 내장지방, BMI 지수의 8가지 정보를 표시해주기에 디자인이나 크기, 표시 사항을 보고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리버 블랭크 SB-M201B 체중계의 디자인이나 특성을 보면 픽스 바디체크의 메탈 패드 타입인 XSC-101과 비슷해 보이는데요. 전동성 필름을 사용하는 XSC-301이 메탈 패드를 사용하는 XSC-101의 고급형 제품에 해당하며 위 비교 사진을 보면 주의사항 스티커가 똑같은걸 볼 수 있습니다. 둘 다 원산지가 중국인데 아이리버 SB-M201B와 픽스 XSC-101의 테두리 디자인이 살짝 다르긴 하지만 앱도 동일한걸로 봐서 OEM 방식으로 동일한 곳에서 제작한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아이리버나 픽스 체중계나 둘다 AIFit이라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합니다.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받을 수 있는데요. 한글화가 되어 있긴 하지만 이렇게 초기 진입 화면은 여전히 중국어가 나오더군요.

최초 앱을 실행하면 사용자 정보로 이름, 성별, 생년월일, 키, 체중을 입력합니다. 이 입력이 완료된 후 블루투스 페어링이 자동으로 시작되는데 전원이 연결되면 체중계에 표시되지 않던 블루투스 로고가 보입니다. 영국에서 제작된 블루투스 칩셋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페어링 속도는 빠른 편입니다. 또한 사용할 때마다 앱을 굳이 켜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기록을 업데이트하는 스마트 칩셋이라 측정을 할 때마다 매번 연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고 하네요.

사용자는 최대 8명까지 입력 가능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측정 결과가 현저히 다르면 사용자 본인인지를 확인하는 팝업이 뜨는데 이 때 사용자 추가를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측정 후 스마트폰으로 전송되는 것을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https://youtu.be/At9C-j7wpUk



앞서 총 12가지 측정 모드를 갖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인바디 측정이 완료되면 건강 결과 버튼을 눌러 위와 같은 측정 결과 분석을 총 17가지로 보여줍니다. 측정 결과에 따라 어떻게 관리하면 될지를 설명해주는데 보시다시피 7가지 항목은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마지막 캡처 화면은 기본 화면에서 공유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메뉴인데 공유 앱들 역시 중국에서 쓰이는 앱들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많이 쓰이는 인스타그램이나 빙글, 폴라 카카오스토리 같은 것은 볼 수 없는 아쉬움이 있네요.

기본 화면 좌측에 그래프 버튼을 누르면 지금까지의 기록을 하루 경과, 주, 1개월, 년 단위로 볼 수 있어 꾸준한 관리를 할 수 있는데 아쉬운 점은 잘못된 측정치가 있을 경우 삭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더군요.
다음 기본 화면 우측 상단의 메뉴 버튼을 누르면 검은 메뉴가 쭉 나오는데요. 여기서 유아나 애완 모드 측정 모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측정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내 몸무게를 잰 후 아이나 애완동물과 함께 측정하는 방식인데 주방용 저울에서 많이 쓰이는 방식을 쓰네요.

체중 관련 정보를 선택하면 표준 체중 계산, 체중 분석 방법, BMI(체질량)에 관한 정보들을 볼 수 있고 아이를 키우는 분들을 위해 1개월~12개월 유아의 성장 발육 표준 자료가 제공되어 더욱 스마트하게 관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다이어트나 꾸준히 체중 관리를 하는 분들을 위해 알람 기능도 제공하네요.

애플리케이션 공유 기능에서도 역시나 중국에 맞게 되어 있어 카카오톡이나 라인 등이 빠져 있고 측정 단위에서 키를 인치로 변경 가능하며 내 디바이스에서 수동으로 페어링을 할 수도 있습니다.

픽스 바디체크 스마트 체중계 XSC-301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마트한 건강 관리를 위해 유용하게 쓸 수 있지만 어른이나 아이들을 위한 단순한 체중계 기능도 제공합니다. 체중계에 올라가 3~4초간 정지하면 바로 측정이 되며 체지방 및 각종 신체 지수 측정을 위해서는 반드시 맨발로 올라가야 하며 약 10초가 소요됩니다. R.S.D. :)
" 이 제품은 (주)휴먼웍스에서 제공 받아 작성하는 포스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