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전에도 몇 가지 드론을 리뷰한 경험이 있고
기존의 입문용 미니드론들은 많이 날려봤지만
이렇게 큰 녀석(?)은 처음입니다.
최근 일반사람들(학생, 직장인, 너나 할 것없이)
취미 생활로 항공촬영 등을 위해
드론을 날리곤 하는데요.
3DR이라는 브랜들 아시나요?
북미 최대 개인 무인 항공기 제조사인 3D Robotics의 약자로
하나의 드론 브랜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품에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첫인상은 굉장히 시크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남자분들은 이 제품의 디자인에
더욱 환호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이 제품을
설명하기엔 너무나 아쉽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이것입니다.
액션캠인 '고프로'와 완벽하게 호환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건 3DR 드론을 보관할 때나 이동할 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인데요, 별도로 구하실 수 가 있습니다.
드론의 크기가 있다보니 가방 크기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디자인이 괜찮다고 일반 백팩으로 사용하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다시 생각해보셔야 할 겁니다. 크기가 엄청 나거든요.
그리고 재밌는 점이 제품을 열 때
이쪽 부분이 앞면이니 꼭 이쪽으로 열어주세요.
(앞쪽인 곳으로 열었다 제품 다 쏟아졌다는)
제품은 이렇게 보관을 할 수가 있습니다.
무슨 전문가가 되는 느낌이 드는데
네, 이 제품은 전문가분들도 항공촬영을 위해
많이 사용하고 추천도 많이들 하신다고 합니다.
설명서입니다. 항상 제가 리뷰에
말씀드리는게 모든 스마트 제품들은 메뉴얼을
꼭 한 번 정도 읽어보고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영어지만 읽을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스티커입니다. 심플한 디자인이 좀 심심하다
하시는 분들은 솔로 스티커를 여기저기
붙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나중에 나오는 제품은 3DR Couple?)
구성품인 프로펠러입니다.
프로펠러는 1set에 2개가 들어있는데
블랙/실버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색상을 잘 확인해주셔야 하는 이유가
드론에 착용되는 프로펠러 색상이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꼭 색상에 맞는
위치에 프로펠러를 장착시켜 주세요.
고프로는 없기 때문에 아쉽게
고프로를 장착한 사진을 착용하진 못했지만
차후 고프로도 구입 예정이기에
이 건 나중에 따로 업데이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3DR SOLO 드론의 최대 강점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짐벌인데요. 드론에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3DR SOLO 드론은 그저 카메라를 끼우기만 하는데서
끝이 아니라 직접 컨트롤러를 사용해 카메라를 직접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큰 강점입니다.
(짐벌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유동적으로 움직입니다.)
배터리입니다. 배터리는 잔량을 쉽게 체크 할 수 있도록
LED로 되어 있습니다. 직관적으로 해당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체크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한 것 같습니다.
충전기를 보고 조금 아쉬웠던 점은
돼지코..라는 점
이번엔 컨트롤러에 대해 리뷰해드리겠습니다.
컨트롤러도 굉장히 고급진 느낌이지요?
전원을 켜면 저렇게 화면에 컨트롤러의
배터리 잔량도 표시가 됩니다.
간단하게 보자면 플라이 버튼을 눌러주면
기체가 자연스럽게 공중으로 상승합니다.
리턴홈기능도 아주 편리한 기능이지요?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카메라 앵글을 컨트롤러를 통해 조작할 수 있습니다.
아주 큰 장점이에요.
컨트롤러 배터리입니다. 저는 건전지가
사용될 줄 알았는데 저렇게 일반 배터리가
들어가 있네요.
고프로 액션캠과 호환이되는 제품으로
항공촬영을 전문으로 배워보고 싶으신 분들이
입문용으로 구매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무엇보다 조작이 간편해서 초보자들도
영상 전문가들도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인 드론이었습니다.
3DR SOLO 드론
해당 제품 리뷰는 (주)휴먼웍스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http://c.appstory.co.kr/drone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