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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젊은이들이 나인봇을 타는 모습을 보면서 부러워 했다.

나인봇 동영상들을 보면서 나도 탈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겨

어제 나도 드디어 구매를 하였다

제품은 빨리 도착하여 개봉을 한 후 순서대로 보조바퀴를 달고 동봉된 스폰지를 스크레치가 발생할

만한 곳에 부친 후 처녀비행을 위해 나인봇에 올라탓는데 그렇게 어려울 것 같지 않은 느낌을 받고

책상을 양손으로 잡고 중심을 잡으면서 앞 뒤로 움직여보니 별것아니드라.

퇴근 하면서 등산용 스틱을 2개 구매하여 아파트 공터에서 야간 연습을 해 보았는데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드라.

문제는 마누라가 나이가 몇인데 그렇게 위험한 걸 타느냐고  .........

매일 조금씩 연습하면 일주일이면 보조바퀴 띠고 스틱없이 멋진 자유비행을 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