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디스플레이 기능만 있는 '일반모니터'와 인터넷과 각종 앱들을 TV에 직접 연결해 이용할 수 있게 만든 ‘스마트TV’,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화면을 모니터에 그대로 옮겨 좀 더 큰 화면으로 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미러링모니터’. 예전엔 이 세 가지 디스플레이의 기능적 차이는 정말 컸습니다. 하지만 크롬캐스트의 등장 이후로 셋의 간극은 엄청나게 줄어들었는데요. HDMI를 이용해 작은 본체를 아무 모니터에만 연결하면 스마트TV, 미러링모니터처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스틱PC 크롬캐스트는 등장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크롬캐스트만을 위한 커스텀 크롬OS를 탑재하고 있어, 일반적인 모바일OS처럼 사용할 수 없었고, 또 몇몇 앱으로만 구동할 수 있는 한정적인 확장성을 갖아 범용적으로 사용하기엔 조금 불편했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픽스 스마트 미러(FIX XT-301)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해, 크롬캐스트가 제공하는 기본적인 기능에 더욱 넓어진 확장성까지 갖추고 있는 스틱PC입니다.
스틱PC 픽스 스마트 미러(FIX XT-301)의 구성품은 단촐하다.
픽스 스마트 미러 본체와 HDMI 연장 케이블, 충전용 어댑터와 Micro 5핀 케이블, 사용설명서. 끄으읕~!
요녀석이 스틱PC 픽스 스마트 미러(FIX XT-301)!
본체만 38mm X 89mm X 11mm의 크기에 HDMI 단자가 외부로 돌출되어 있는 형태를 지녔다.
외부는 깔끔한 블랙 색상에 전면으로 두터운 제품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마감은 우레탄 코팅을 입혀 부드러운 감촉을 가지고 있다.
HDMI 1.4를 지원하는 스틱PC 픽스 스마트 미러(FIX XT-301)의 연결 단자.
커넥터 규격은 스탠다드 타입A이고, 금도금을 적용하고 있다.
반대편으로는 전원을 연결할 수 있는 Micro 5핀 단자와 저장매체나 키보드, 마우스 등을 연결할 수 있는 USB단자가 위치하고 있다.
스틱PC 픽스 스마트 미러(FIX XT-301)의 하단부에는 추가적인 저장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마이크로 SD단자와 Micro 5핀용 USB OTG가 마련 돼있다.
스틱PC 픽스 스마트 미러(FIX XT-301)의 후면에는 발열을 식히기 위한 환기구가 나있다.
픽스 스마트 미러(FIX XT-301)는 안드로이드OS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일반모니터를 스마트폰처럼 활용할 수 있게끔 스마트TV로 변신시켜주고, 미러링기능으로 스마트폰의 컨텐츠를 재생&공유할 수 있게끔 지원해 미러링모니터처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제품입니다. 해상도는 최대 1920x1080 Full HD까지 지원하고, 쿼드코어 CPU에 램은 1GB~2GB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듀얼밴드를 지원하는 무선 WiFi, 블루투스 4.0, HDMI 1.4, 기본 8GB에 64GB까지 확장 가능한 저장공간를 가진 스틱PC입니다.
그럼 이번에는 스틱PC 픽스 스마트 미러(FIX XT-301)의 사용방법을 살펴보자.
본체에 전원을 연결하고 TV나 모니터의 HDMI 단자에 직접 연결하면 설치 끝!
스틱PC 픽스 스마트 미러(FIX XT-301)를 맨 처음 연결하고 나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처음 구매했을 때처럼 안드로이드OS의 기본 설정 과정을 거치게 된다.
스틱PC 픽스 스마트 미러(FIX XT-301)의 기본화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기본적인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고,
보통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처럼 화면을 좌우로 쓸어넘겨 앱 바로가기나 위젯 등을 설정해줄 수도 있다.
픽스 스마트 미러(FIX XT-301)를 제어하는 방법은 두 가지로,
무선 키보드&마우스의 수신용 USB를 직접 픽스 스마트 미러 본체에 꽂아 사용하는 방법과,
FRC라는 이름의 픽스 스마트폰 리모콘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뒤,
둘을 블루투스로 연동해 스마트폰의 터치패드와 자판을 이용해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추가적으로 스마트폰의 마이크를 활용해 음성입력 기능도 사용할 수도 있다.
픽스 스마트 미러의 미러링 기능은 메인화면에서 미라캐스트 기능을 열고,
스마트폰의 스크린미러링 기능을 켜면, 손쉽게 스크린미러링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픽스 스마트 미러의 미러링기능으로 스마트폰의 T베이스볼 앱을 이용해 야구를 보는 모습.
일반모니터에 픽스 스마트 미러(FIX XT-301)를 연결해 스마트TV처럼 인터넷을 사용하는 모습.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일반모니터를 스마트TV처럼 사용할 수 있어 편하다.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운영체제는 킷캣 4.4.4버전.
스틱PC 픽스 스마트 미러(FIX XT-301)는 일반모니터에 연결해주는 것만으로도 스마트TV처럼 인터넷 서핑을 사용할 수 있고, 또 스마트폰에 담긴 영상이나 스트리밍 영상들을 간단한 조작만으로 미러링모니터처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편리한 제품입니다. 인스군 개인적으로는 특히 안드로이드OS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앱들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확장성 측면이 특히 매력적인 픽스 스마트 미러였는데요. 스마트TV나 미러링모니터를 좀 저렴하게 구매코자 한다면, 차라리 아무 기능 없이 Full HD 해상도와 큰 크기만을 지닌 일반모니터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한 뒤, 픽스 스마트 미러를 연결해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반모니터를 스마트TV, 미러링모니터로 만들어 주는 픽스 스마트 미러(FIX XT-301) 앱스토리몰
http://c.appstory.co.kr/viewdevice361
- 저는 픽스 스마트 미러 제품을 추천하면서 앱스토리로부터 무료로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
복합문화공간. JoyCont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