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쟈스블로거 꼬블입니다~^^
오존 게이밍기어의 신제품 마우스, 아르곤을 사용해봤어요
마우스 기능이 다양하면 이렇게 편할 수 있구나~ 라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패키지는 깔끔합니다
설명이 많은걸 보니 기능이 많다는걸 알 수 있겠네요
9 버튼, 8200 DPI 레이저 센서, 1680만 컬러 라이팅 등이 눈에 들어옵니다
DPI가 800 / 1800 / 4000 / 8200 으로만 변경이 가능한건가? 싶지만
전용 소프트웨어를 깔고 설정으로 들어가면 100단위로 조절 가능해요
금도금 USB 단자로 신호를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요
노이즈 필터를 장착한 꼬임 방지 브레이드형 메쉬 케이블
마우스가 좌우 대칭임을 알 수 있어요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할 거 없이 편하게 쓸 수 있는 센스!!
여기서 바로 9버튼의 위력이 나옵니다
왼손잡이용 세팅을 하면 왼손잡이의 엄지로 누르는 마우스 우측의 버튼 두 개가 활성화
오른손잡이용 세팅을 하면 마우스 좌측의 버튼 두 개가 활성화되기에 기호에 맞게 골라 쓰면 됩니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11개의 버튼이 전부 활성화가 되지는 않는다는건데요
오른손잡이용 세팅시 마우스 우측 버튼이 작동하지 않아요
일반적인 마우스는 광 센서를 많이 쓰죠
사용하다 잠깐 밑 부분을 보면 엄청난 눈뽕이 >o<
오존 아르곤은 레이저 센서를 사용하기에 그런 일은 없습니다 ㅋㅋ
센서 부분에서 불빛은 나오지 않아요
광센서보다 감도나 정확도가 우수한건 당연한 결과
의문의 묵직한 파우치에는 4.5g의 추 4개가 들어있었군요
총 18g을 추가할 수 있는거죠
포토샵같은 그래픽작업을 주로 하는 저는 추를 전부 추가해서 사용중인데
묵직해져서 미세한 움직임이 많은 그래픽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어요
기본 색깔은 붉은색이지만
동봉된 CD로 전용 소프트웨어를 깔고 실행하면
이런 화면이 나오고 1680만 컬러 백라이트를 설정할 수 있어요
말이 1680만이지 사실 모든 색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마우스로 점 찍은 곳의 색깔로 변하니깐요
뿐만 아니라 Brightness on/off 로 밝기 정도를 10단계로 설정할 수 있고
Breathing Effect on/off 로는 깜빡임 속도까지 4단계로 설정 가능합니다
9개 버튼의 기능도 개별적으로 설정 가능해요
X축과 Y축 감도를 따로 조절 가능하고
세팅 값은 프로파일 1부터 5까지 총 5개로 다르게 저장한 후
원하는 값을 불러와서 용도별로 사용할 수 있죠
DPI 세팅도 100 단위로 섬세하게 조절 가능하니
게임용을 프로파일 1에 저장하고 그래픽용을 프로파일 2에 웹서핑용을 프로파일 3에 저장하는 식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각 프로파일마다 DPI 조절은 4단계로 조절 가능하고
마우스에서 DPI를 조절하면 컴퓨터 화면 오른쪽 아래에 설정된 DPI가 나타납니다
더블클릭 스피드, 포인터 스피드, 스크롤 스피드 등을 세세하게 조절할 수도 있고
마우스와 PC간의 데이터 교류를 세팅하는 폴링 속도를 125 / 250/ 500 / 1000 Hz 총 4단계로 설정할 수 있고
마우스 버튼의 응답속도인 On-To-Go 스피드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도 있어요
On-To-Go 기능은 특정 버튼에 On-To-Go 를 설정하고 그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를 클릭할 경우 응답속도가 설정 속도로 바뀌는건데요
즉각적인 반응이 필요한 게임에서 굉장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겠어요
옆면의 러버패드와 윗면의 러버코팅이 어우러져 굉장히 좋은 그립감을 주는데요
무엇보다 오래 사용해도 손 기름이 묻어나지 않는게 좋았어요
땀과 기름으로 인해서 미끄러질 요인이 없어지는거죠
게이머, 일반 사용자, 그래픽 전문가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마우스가 아닌가 싶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