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omok
날이 많이 포근해졌으니 나들이가 잦아지겠죠? 저 역시 이제 주말은 운전과 사진기사를 해야하는 시간이 얼마 안남았네요. ^^ 그런데 사진을 찍어주기만 하다보니 가족모두 찍으려면 길가는 사람들에게 부탁하거나 카메라를 올려 놓을 곳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근사한 배경을 놓치는 경우도 종종있죠. 이럴땐 삼각대가 절실한데 필요할땐 아쉽다가 "얼마나 쓴다고 사?"라는 생각에 미루고 또 후회하고 그랬네요. 꼭 필요한건 아니지만 있으면 유용한 녀석이 바로 카메라 삼각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거나 이번참에 한번 구입해볼까하고 저렴한 삼각대를 찾다가 <픽스 하이브리드 스마트폰 삼각대> 서포터즈에 참여하게 되었네요.
전체적으로 삼각대를 사용해 본 느낌은 상당히 가볍습니다. 한 손으로 들고 셀카를 찍어도 큰 무리가 없을 정도의 무게입니다. 크기도 제 핸드폰이 노트3인데 핸드폰 보다 약간 더 크다는 느낌? 30cm가 채 안되는 느낌입니다. 바디도 조잡스럽거나 싼티는 나지 않습니다만 다리를 뽑아 내면 이음새 부분이 거친부분이 있는데 날카로워 조심해야 하겠네요. 그리고 가볍고 길게 조작이 가능해서 삼각대 뿐만 아니라 셀카봉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근데 정말 아쉬운 부분은 셀카봉에 있는 촬영버튼이 있으면 금상첨화가 아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셀카봉에 장점은 혼자 촬영가능한 부분이니까 말입니다. ^^
암튼 함께 제공되는 파우치에 넣고 야외 나갈때 들고 다니면 양산정도의 크기여서 크기도 무게도 부담없어 완전 좋을 듯 싶네요.
http://wrd.appstory.co.kr/rd.flad?n=17133
도착했습니다. 삼각대와 핸드폰 그립, 파우치가 왔네요.
제품은 블루와 블랙, 블루, 진블루 이렇게 3종류인데 저는 랜덤배송이라더니 블랙이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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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상당히 가볍구요. 크기도 앙증맞게 작아서 귀엽기까지 합니다.
제 핸드폰 노트3를 끼우는데 뻑뻑하거나 하지 않아서 크게 불편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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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폰 그립입니다.
핸드폰이 접착되는 부분인데 고무재질로 적당히 탄성이 있어 핸드폰 흠집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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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과 삼각대에 거치되는 나사구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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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립이 밀착되는 부분이 고무로 되어 있어서 밀리거나 하지는 않네요.
그리고 바디 부분도 살펴봤는데 알루미늄 부분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어 거친면이 있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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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의 바닥부분이 고무로 되어 있는데 유리 위에 올려놔도 밀리거나 하지 않아 안정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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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는 8단 분리로 다뽑으니 길이가 상당히 깁니다.
그런데 이부분 역시 다리와 다리 사이가 좀 거칠게 되어있어 손 베임 등에 조심해야 겠더라구요.
다리를 다 뽑은 후에 고정하는 방법은 돌려서 "똑" 소리가 나면 고정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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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뽑아내면 저렇게 볼록하게 버튼(?)이 나오는데 저 녀석 뽑아 낸 후 다시 집어넣으려니 상당히 애를 먹었는데
알고보니 다리를 뽑을때 돌린 반대 방향으로 돌린 후 다리 밑 부분을 톡톡 치면 쉽게 쏙 들어가더라구요.
양산처럼 간단한걸 돌기가 있으니 괜히 그 녀석을 집어 넣으려 애썼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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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에 연결되는 구멍이 두 개가 있으니 세로와 가로로 원하는 부분으로 그립을 고정할 수 있어 편리하네요.
그리고 손잡이를 돌리면서 여러 각도와 앵글을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하게 촬영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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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kg 무게의 DSLR 카메라도 가능하다고 해서 제 카메라로 테스트 해봤습니다.
니콘 바디에 200mm 줌렌즈를 탑재하고 올려봤는데 특별히 안정감에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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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빼지않으면 앙증맞고 작아서 귀엽습니다. ⓒdoomok
다리를 다 뽑아놓으면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의 키와 맞먹을 정도의 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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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두목
저는 픽스하이브리드스마트폰 삼각대제품을 추천하면서 앱스토리로부터 무료로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