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가 분리되지 않는 아이폰은 보조배터리가 필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폰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많다보니, 특히 장거리 이동시 배터리가 한참 줄어들어 당황하는 경험을 종종 하게 되는데요,
이럴 때 꼭 필요한 것이 보조배터리겠지요.
아이폰 국내 도입 후, 아이폰만 써오면서 그동안 다양한 종류의 보조배터리를 사용해봤는데,
이번에 새로 쓰게 된 픽스 셀 스틱 3000이 꽤 괜찮아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작고 가벼운 보조배터리임에도 아이폰을 한 번 이상 충전할 수 있는 3000mAh이다보니 정말 유용하더라고요.
그럼 지금부터 픽스 셀 스틱 3000 사용기가 시작됩니다.
기다리던 택배가 도착하고, 바로 뜯어봅니다.
안전하게 포장되어 도착했습니다. FIX XB-301 이라고 써있네요.
깔끔한 박스 포장이네요.
박스 뒤의 제품 특징을 보니, 삼성 SDI 정품 셀을 사용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제품구성은 충전케이블과 보조배터리입니다. 안드로이드폰은 저 충전 케이블로 보조배터리 충전과 스마트폰 충전이 모두 가능하지만,
아이폰의 경우 아이폰용 충전 케이블이 별도로 필요합니다. 이는 다른 보조배터리들도 마찬가지이고요.
크기 비교를 위해 제 아이폰5s 옆에 픽스셀스틱 3000을 놓았는데, 정말 작다는 걸 알 수 있지요?
인풋은 5V / 500mA, 아웃풋은 5V / 1A 입니다. 아웃풋이 스마트폰 충전에 해당하는 부분이지요.
용량이 3000이다보니 1,560mAh인 아이폰5s를 두번정도 충전할 수 있는 용량입니다.
이 보조배터리에 충전을 할 때는 컴퓨터나 충전기와 IN으로 연결하고, 스마트폰에 충전할 때는 OUT의 USB단자에 연결을 하면 됩니다.
노트북으로 충전중인 모습. 작게 빨간 램프에 불이 둘어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소니 보조배터리는 왜인지 사망... 2000mAh 짜리였는데, 저 것보다 작고 가볍네요.
소니꺼는 금방 고장나서 괘씸하니 비교샷으로... (그나마 돈 주고 산 게 아니었으니 망정)
정말 가벼워서 이렇게 연결된 채로 들어도 가볍게 달랑달랑~
아이패드는 충전기 자체가 아이폰이랑 다르죠. 아이패드 충전기는 10W, 2.1Ah입니다.
아이폰 충전기와 동일한 5W, 1Ah에 해당하는 픽스 셀 스틱으론 아이패드 충전이 불가능하지 않을까 하며 연결을 해봤는데...
아니 제 뉴아이패드도 충전이 이렇게 잘 되지 않겠습니까?? 심지어 일반 노트북으로도 충전이 안 되는데 말입니다.
작고 가벼운데 용량도 큰 아이폰 보조배터리가 아이패드까지 충전을 하고... 정말 효자노릇을 하는 녀석이네요.
품질도 우수해서 오래 써도 처음과 거의 같은 성능을 유지하고, 과충전과 과방전을 방지하는 기능도 있다고 하니 기대하며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조 배터리 충전과 동시에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한 점도 다른 보조배터리와 차별적인 것 같고, (다른 걸 쓸 땐 그게 안됐었거든요)
이번 보조배터리는 정말 오래 쓰게 될 것 같습니다.
 | 오렌지노 이진호 저서, 나는 개러지밴드로 음악한다 GarageBand 입문서
이 도서는 개러지밴드 입문서로 악기 연주 경험이 없는 사용자들도 개러지밴드를 이용하여 악기를 연주하고 작곡하여 나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한다. 마지막에는 [Last Chiristmas] 곡을 함께 따라해보면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실습 파트를 제공하였다. 음악과 음악 연주에 관심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쉽게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기를 기원한다.
이진호 저 |코드미디어 |2013년 01월 21일 출간
정가 : 전자책 6,000원 / 판매 4,500원(-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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