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STORY

2년 전에 PC조립을 직접 견적을 짜서 힘들게 했던 적이 엇그제 같은데요. 이제 조금 더 낫은 시스템을 고민하다가 진리보드에 i7-4790K 조합으로 한번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메인보드의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더욱 망설임없이 추천을 가능할 것 같은데요. 기존에 쓰던 1155 소켓에서 1150소켓으로 바꿔야 해서 부득불 이왕이면 좋은 i7 시리즈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동영상 편집작업이 많은 편이라서 이참에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후기를 올릴 생각을 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은 한번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H97 에 대한 리뷰를 결정하기 전에 상당히 많은 블로그와 IT전문 저널의 리뷰를 읽어 봤는데요. 상당히 좋은 평가 뿐만 아니라 가성비에 손색없는 퍼포먼스 그리고 탁월한 튜닝 디자인을 선보여서 저도 망설이지 않고 이녀석에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사실 다른 고가의 메인보드가 더 눈에 들어오기는 했지만 너무 고스펙으로 넘어가면 리뷰도 의미가 없어지니 저는 H97 GAMING3 가 더 좋네요.

제품을 처음 받아보고 첫 느낌은 이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어지는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너무 디자인이 잘 나와서 마음에 듭니다. 이전에 컴퓨터 튜닝과 관련해서 여러가지 리뷰를 썼었는데요. 이번에 하나하나 시스템을 조금 이쁘게 꾸미려고 생각하고 있어서 첫스타트는 비교적 잘 끊었네요. 더욱이 H97 게이밍3의 경우에는 하스웰, 리프레쉬, 향후 출시되는 브로드웰까지 모두 호환이 가능한 보드이기 때문에 컴퓨터의 퍼포먼스를 담당하는 CPU 호환성 문제는 향후 1~2년 동안은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처음 조립은 우선 GIGABYTE H97 GAMING3 에 i7-4790K + G.SKILL 8GB 메모리 + GTX660 2GB 로 우선 시작을 해보려고 합니다. 거기에 동영상 작업에 최적화할 수 있는 각종 구성품을 하나씩 채워가면서 계속 벤치프로그램을 돌리면서 성능 포스팅을 이어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년전 조립 컴퓨터의 경우에서 스펙의 불균형으로 인한 손해를 이번에는 최소화하려고 생각하고 있으니 아마 만족스런 가성비 컴퓨터를 직접 조립하려고 한다면 제가 추천하는 조합으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의 벤츠테스트는 계속 업데이트되니까요. 각자의 특성에 맞춰서 조금 수정해서 조립해가시면 만족스럽게 오래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구성이 도움이 될 것 같군요. 

게 임용 메인보드답게 특성이 패키징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3년 보증 + 정품마크 확인을 하시고 개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소켓이 1150 이라는 것은 필수로 확인하시고 CPU 구매에 차질없도록 하세요. 메모리와 호환가능 CPU에 대한 정보는 기가바이드 홈페이지에서 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하단 소켓넘버 확인요망).

기가바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링크 : http://www.gigabyte.kr/

이 전에 정품구매와 각종 서비스 혜택에 대한 내용을 따로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요. 국내사용용도이고 오랫동안 쓸 생각이라면 더욱 정품구매를 강조합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제품의 경우에도 정품구매로 했었는데요. 고장나면 정품구매의 이유와 위용을 느끼게 됩니다. 반드시 정품구매를 하시면 좋습니다. 일종의 보험이라는 개념으로 말이지요.

제 이씨현시스템은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3년 무상보증이니 신용하고 구매해도 나쁠 것 같지 않아 보이는데요. 서비스면에서나 보장면에서나 비교적 큰 유통사에서 구매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 는 보통 메인보드를 선택할 때에 오래사용할 수 있는 녀석을 선호합니다. 오래사용했다는 것은 과거에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요. 기가바이트의 경우에도 제가 이전에 즐겨쓰던 제품이라서 비교적 자신있게 선택할 수 있을 것 같군요.

구성품은 보시는 것처럼 들어 있습니다. SSD케이블, 설치디스크, 설명서 정도가 되겠네요. 설명서는 따로 볼 필요없이 메인보드에 다 적혀있어서 어렵지 않게 조립이 가능할 것입니다.

메 인보드의 본체의 모습입니다. 게임용 메인보드답게 VGA 포트가 2개 적용이 가능합니다. 메모리는 총 32기가 까지 확장이 가능하고요. USB 3.0 포트가 4개가 있다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보통 빠른 포터블 하드드라이브는 USB 3.0 으로 나오는데요. 항상 부족했는데 이번에는 편하게 사용가능하겠네요. 그밖에 특징적인 것은 하나하나 사진을 보면서 설명드릴께요.

특 징적인 점은 그래픽케이블 포트가 4가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4K까지 지원하고 있으니 사실상 모니터의 멀티화를 적극 지원하는 모습입니다. 저는 총 5대의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제품스펙을 보면서 "이게 왜이렇게 싸지?" 라는 말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자세한 모습을 원하는 분들도 있어서 자세하게 촬영을 해봤습니다. 부품별로 특색이나 특징들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이하 사진들을 참고하세요.

게 임을 위해서나 각종 PC활용에 있어서 만족스런 사운드보다 중요한 것은 없는데요. 단순한 그래픽을 더 생동감있게 만드는 부분이 바로 사운드와 관련이 있습니다. 115dB SNR(신호대잡음비) HD 오디오 코덱을 탑재해서 각각의 사운드를 스테레오로 출력하고 DAC채널을 지원해서 마이크 노이즈를 억제하는 기능을 합니다. 따라서 소리를 조금 더 생동감있게 듣고 말할 수 있도록 한 것이지요.

저 는 VGA를 최상품으로 하나만 쓰자고 생각하는데요. 튜닝이나 각종 퍼포먼스를 향상시키기 위헤서 2개를 연결해서 쓰시는 분들도 만족할 디자인입니다. 하지만 보통의 게임이라면 고스펙 사운드카드 하나로도 무리없이 돌릴수 있기 때문에 꼭 2개여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울트라급 화질로 모니터를 여러대사용한다면 필요할 수 있을 것 같군요.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는 AMD CrossFire 지원으로 고성능 멀티그래픽 환경을 제공합니다.

개 인적으로 SSD 는 하나만 사용하고 있지만 백업용까지 여러대를 사용하고, 게임플레이를 고화질로 저장하시는 분들은 멀티SSD를 사용할 텐데요. 포트를 나눠서 섹션별로 따로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용할 것 같습니다. 총7개가 있고, SATA-EXPRESS(10Gb/s)와 SATA3(6G/s)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단부에 보시면 각종 판넬과 USB 넘버링을 볼 수 있습니다. 케이스와 연결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디자인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부분과 일맥상통합니다.

메모리는 총 32기가 확장이 가능합니다. 저는 지스킬 12800 8GB 로 4개를 계속적으로 구매해서 최적의 조합을 만들어 사용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보통 16GB로도 64비트 윈7 돌리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방열부분이 아주 인상적이네요. G1 이라고 쓰여 있네요. 디자인 아주 멋집니다.

튜닝케이스에 연결해서 사용하면 더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튜닝의 뽐뿌질이 오네요.

CPU 자리입니다. 평소에는 플라스틱을 써서 보관하다가 CPU 장착할 때에는 떼면 됩니다.

위에 조그만 플라스틱을 살짝 겉어내면 떨어집니다.

황금코팅이 되어 있어서 퍼포먼스를 최대화한 CPU 접지부 모습입니다. 보관시는 닫아두고 개봉후 조립할 때에 열어서 바로 CPU 장착하시면 됩니다.

M.2 SATA 인터페이스를 지원해서 10Gb/s 를 즐길 수 있습니다. 

*M.2 SATA 장착시에는 SATA EXPRESS 포트는 비활성화됩니다.

메 인보드의 소켓이 이전것과 맞지 않아서 추가구매해서 산 제품입니다. 현재 가장 탁월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제품으로 브로드웰이 나오기 전까지는 아직 쓸만한 녀석입니다. 이전에 쓰던 CPU와 소켓차이와 함께 추가로 사진을 올렸으니 참고하세요.

인텔 CPU i5-2500 에서 i7-4790K 업그레이드 이유

동 영상 작업과 편집이 주를 이루는 저의 컴퓨터 활용에 있어서 CPU는 절대적입니다. 오히려 게임할 때보다 더 강한 스펙을 요구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지닌 i7-4790k 를 선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가 되는데요. 추후에 계속되는 포스팅 기대해주세요.

소켓 확인하세요. 1150 입니다.

CPU 까지 적용한 모습입니다. 조립은 어렵지 않습니다. 혼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작업입니다. 다만 소켓번호, 메모리 계수만 맞춰주면 됩니다. 나머지는 그냥 직관적으로 다 가능합니다.

쿨러는 순정쿨러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추후에 쿨러업그레이드 계획이 있는데요. 그때 쿨러만 따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무팬 쿨러를 보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은 후속 사용기를 기대해주세요. 

세 부 부품의 조립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특히, 파워스위치, 리셋스위치 케이블 조립은 메인보드에 하나하나 표시가 되어 있어서 따로 설명서가 필요없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조합으로 사용해보니 동영상뿐만 아니라 창을 20개정도 띄우는 작업도 무리없이 진행되어서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합니다. 물론, CPU와 VGA가 뒷받침이 되어야 하기는 합니다. 이후에 추가로 메모리를 8GB구매해서 더 보강을 할 예정입니다. 메인보드의 설명서를 읽어보니 듀얼 메모리를 권장한다고 나와있네요.

총 5개의 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오버클럭기능도 있지만 아직 부족함이 없기에 일단은 소개만 해둡니다. 설치드라이버를 모두 설치하시면 다양한 기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 깔아서 사용하니 시작시 너무 많은 프로그램들이 난무해서 속도에 지장을 주는 것 같아서 일단은 가볍게 필요한 드라이버 설치로만 작업을 마쳤습니다. 정품 윈도우 얼티미7을 사용해서 설치를 마쳤으며 64비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상태와 각종 부품의 동작상태를 세밀하게 체크하고 값을 변화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BIOS 화면으로 보통 강제 부팅을 위해서 사용합니다. 심플하고 보기가 편했습니다. 이부분은 공통되는 부분이 많아서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가성비 좋고 퍼포먼스면에서도 탁월한 조합을 이용해서 컴퓨터를 조립하는 후기를 썼습니다.

메인보드 : GIGABYTE H97 GAMING3

CPU : i7-4790K 8GB

메모리 : 지스킬 12800 8GB

파워 : 시소닉 660W(골드레벨)

이렇게 조립을 했습니다.

본 포스팅 조립PC에서 사용된 메인보드는 제이씨현시스템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