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라는 뉴욕의 패션 브랜드가 한국에 왔습니다!
저랑 제 친구만 알고있는 이 브랜드 ㅋㅋ
사실 제가 미국에서 살때만해도 헐리웃 배우들만 쓰고 다녀서 알고만 있엇는데
친구 쓰는거 보고 이번에 처음 사서 써보네요.ㅋㅋ
그럼 이제부터 후기 들어갑니다~~~
프렌즈는 2006년에 미국에서 창립된 젊은 헤드폰 브랜드이며 최고의 스노우 브랜드 ‘버튼’의 라이더 였던 대니 데이비스, 스카티, 등 스노우 보더들이 힘을 합쳐 만든 스포츠를 기반으로 둔 브랜드라고 하네요.
패션 아이템이라고 했는데 왠 보더? 이런 반응이었지만 타켓을 여성으로 정한 후로는 유명한 디자이너들을 섭외해 공을 많이 들였다고 합니다.
제품 사진입니다.
제꺼사는 김에 여자들한테 가장 인기가 좋다는 로즈골드 컬러.... 큰맘먹고 여친 선물로 실버와 함께 구매!! ㅎㅎ
제일 인기 많다는 로즈골드 컬러와 제가 좋아하는 실버 컬러를 같이 찍어봤습니다(골드도 예쁘지만우선 이걸로).
박스를 살펴보면 미색의 박스 위에 악어가죽 텍스쳐가 새겨져있고 제품명에 후가공 처리를 해서 더욱 세련되게느껴집니다. ‘open me’ 라고 적혀있는 벨벳의 작은끈을 위로 당기면 자석붙이가 떨어지면서 3면으로 펼쳐집니다. 3면의안쪽 해변그림이, 왼편에 엘라 이어폰 자리 잡고 있습니다. 디자인에신경 쓴 제품이니 만큼 기존의 이어폰 패키지와는 차별성을 보여줍니다. 박스에 이어폰 사진이 없다면 헤드폰패키지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전자제품 특유의 딱딱하고 tech적인면을 많이 제거했습니다. 이어폰 제품 이름으로는 다소 생소한 ‘엘라’는 유명여가수의 이름을 본 따서 만든 것이라고 하네요
박스 오픈 사진이예요~
전시장에 진열해 놓은 것처럼 가지런하고 깔끔하게 되어있어요.
우선 심플하고 마감처리도 세밀하게 된거 같아서 돈 아깝단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ㅋㅋ 이게 제일 중요한 포인트!)
제품을 열으니 파우치와 품질 보증서, 그리고 이어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우치가 너무 작지도 않고, 그렇다고 크지도 않아서 보관하기에는안성맞춤이란 생각이 드네요.
자 드디어 개봉!(사진이 좀 어둡네요)
뜯기전에는 괜히 튀는 색일까봐 은근히 걱정했는데, 금속에 입혀진 로즈골드의색깔이 굉장히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디자인도 약간 독특하면서 럭셔리한 느낌을 팍팍 받았다는..
여친도 옆에서 계속 우와우와를 연발했음 ㅋㅋ
예쁘죠?
컨트롤러는 3버튼으로 되어있구요, 버튼마다금속처리 되어있어서 고급스럽고 튼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이폰타킷으로만들어져서 볼륨조절, 트렉넘기기는 다 되지만 안드로이드에서는 잘 안된다는 단점이.. -_-;; (저 같은 안드로이드 유저를 좀 생각해 주셨으면..)
케이블은 일체형으로 고정되어있고 패브릭 코드를 사용해서 꼬임방지 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접어도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참 좋네요.
버튼에 새겨진 프렌즈 로고입니다. 귀엽죠? ^^
컨트롤러 뒤에는 이렇게 마이크가 달려 있습니다.
이어폰 쓸 때 이게 정말 유용 하더라구요. 음악 듣다가 바로 전화모드~~
이건 실버의 모습( 전 개인적으로 이걸 좋아해서리 ㅎㅎ)
어두워서 그런지 안질리고 특히 남자들이 차면 왠지모르는 간지의 분위기가 ㅋㅋ 굿굿!!!!
제조원 - Republic of FRENDS
모델 – 엘라 (Ella)
헤드폰타입 – 이어버드 (Ear-bud)
무게 - 14.1g
드라이버 – 13mm 무빙 코일 다이나믹
재료 – ABS 플라스틱, 스테인네스 스틸
주파수 응답 – 20-20,000 Hz
감도 –110db/V @ 1kHz
임피던스 – 32Ω
케이블 길이 – 120cm
커넥터 – 3.5mm
컬러 – 실버 / 로즈골드 / 골드
가격 – 10만원 안팍
저의 평점은(5점만점)
디자인: 5점
음질: 3.5점 (음질도 생각보다 괜찮았음, 그러나 음질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Bose 로 가셔야할듯)
착용감:4점 (미국사람귀에 맞춰졌나? 는생각이 조금 들었음)
실용성: 4.5점 (막 들고 다니고 파우치도 있어서 보관하기도 너무 좋음)
가격: 3점 (수공과 고급소재를 쓴거는 알겠는데.. 그래도 조금 비싼거 같음 ㅠㅠ)
총평: 디자인이 좋으면 음질이 떨어지고, 음질이 좋으면 디자인이 떨어지는게대부분인데.. 음질은 기준이상을 맞춘 것 같았고, 확실히디자인 면에서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연애인들이 많이 착용하고 다닌다고 하니 저도 열심히 착용하고 다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