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Ibattz의 "터프 프로" 입니다.
휴대용 배터리만 자꾸 소개해 드리는 거 같아서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__)
자꾸 휴대용 배터리를 소개해 드리는 이유는 자신에게 맞는 배터리를 고를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해서죠~
이번에 소개해드릴 "터프 프로"는 이름그대로 굉장히 터프한 녀석입니다.
아웃도어에 제격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홈페이지에서 소개되는 스펙 및 구성은 이렇습니다.
구매사이트 : http://c.appstory.co.kr/battery132
지금까지 봐왔던 휴대용 배터리 패키지 중에 가장 세련되고 신경쓴 패키지 입니다.
주황색이 산뜻하고 세련되었네요.
미국회사인만큼 패키지에는 아이폰 및 아이팟과의 호환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패키지를 보면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타 기기들의 호환성을 두고 잠시 걱정을 했습니다.
애플의 30핀 케이블만 포함되어 있는건 아닌지..
패키지를 열고 구성품을 확인해보도록 하죠.
제품에 딱맞는 플라스틱 케이스에 본체와 구성품이 들어 있습니다.
구성품을 보면 전에 소개해 드렸던 메모렛 MP-5000만큼은 아니지만 요새 많이 사용되고 있는 기기들은
호환이 가능합니다.
설명서에는 제품 구성과 사용설명이 당연히 되어있겠죠.
다만 한글은 없습니다. 간단한 내용이기에 설명서를 정독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처음 본체를 꺼내 살펴봤을때 아주 튼튼한 느낌을 바로 받습니다.
두께도 타제품보다 두껍고 무게도 더 나가는군요.
그냥 검정색 벽돌같은 강인한 느낌입니다. 이느낌이 참 좋습니다.^^
한쪽면은 이렇게 LED가 박혀있습니다.
기능 및 성능은 아래에서 설명 드리죠.
이렇게 실리콘이 둘러싸고 있는 형태입니다.
실리콘에서 본체를 빼내보겠습니다.
Ibattz 로고가 선명하게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전면 및 후면의 검정색과 측면의 메탈느낌이 아주 고급스럽게 어우러져 있는 모습입니다.
심플하고 세련된게 제가 아주 좋아하는 디자인입니다.
전면에는 전원버튼과 배터리 잔량이 표시되는 창이 있습니다.
잔량은 4단계로 표시가 되는데 25%씩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원버튼을 누르면 파란색 LED가 켜지며 배터리잔량을 나타내게 됩니다.
제품을 받고나서 바로 on을 했는데 배터리가 완충되어 있네요.
LED색상도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싸구려느낌의 LED가 아니란 말이지요.
측면을 보시면 USB소켓이 두군데가 있고 micro 5핀 소켓이 가운데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양쪽 USB의 전류가 다릅니다. 한쪽은 0.5A/한쪽은 1A입니다.
어차피 이 "터프 프로"충전하는 스마트기기들은 양쪽다 사용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또한 아까 위에서 언급한 LED가 박혀있군요.
실리콘으로 된 케이스는 상당한 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체를 삽입할때 타이트하게 들어가는데요.
이 실리콘케이스의 역할은 방수와 충격완화에 있습니다.
바로 이점때문에 아웃도어에 제격이라고 말씀드렸네요.
실리콘케이스는 이렇게 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체를 넣고 뺄수 있도록 말이죠.
또한 탄성이 좋아 충격흡수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듯 보입니다.
다시 본체에 실리콘케이스를 씌워 전원버튼을 눌러봅니다.
다시봐도 파란색 LED가 소형 전자기기들에 박혀있는 것 치고는 상당히 고급스런 불빛을 보입니다.
각 소켓이 자리잡고 있는면은 실리콘케이스를 열수 있습니다.
재단이 딱떨어지게 되어있어 약간은 열기 불편하지만 방수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어쩔수 없는 처사인듯 합니다.
소켓부분을 3마디로 나뉘어 열수 있습니다.
다열면 이런모습이겠죠.
각 소켓을 쓸때 하나씩 열고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이번엔 소켓면에 위치한 LED를 점등시켜보았습니다.
전원버튼을 연속으로 두번 빠르게 누르면 on이 되며 다시 연속으로 두번 빠르게 누르면 off가 됩니다.
빛을 완전히 차단하고 화장실에 성능을 시험해 봤습니다.
아주 밝은 빛을 내진 않지만 아웃도어 활동에 급할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네요.
물론 랜턴이 있겠지만 깜빡하고 안가져갔다던가 어디있는지 못찾겠다 싶을때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화장실 갈때 앞길은 충분히 밝혀줄수 있는 밝기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다시피 케이블 및 젠더는 이렇게 3가지로 구성됩니다.
이 3가지로 안되는 소형기기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겠네요.
카메라를 제외한 스마트폰이나 패드, 탭류를 충전시킬 수 있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이 되는 케이블은 이렇게 한쪽면이 micro 5핀으로 되어 있습니다.
각 두개의 젠더에 이렇게 연결할 수 있군요.
아이폰이나 갤럭시탭을 충전시킬때는 이렇게 케이블에 젠더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이제 충전을 해보죠.
제가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노트2는 micro 5핀을 사용하기 때문에 젠더가 필요없이
바로 케이블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아이폰5, 옵티머스G 프로같은 최신 스마트폰도 충전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충전이 되고 있습니다.
50%에서 100%까지 2시간정도가 소요되는군요.
방전에서 완충까지는 약4시간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220v보다는 아니지만 상당히 빠른속도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두개의 소켓에서 동시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상당히 마음에 드는 기능이네요. 하지만 케이블은 한개만 동봉되어 있어 추가적으로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살짝 아쉬운 모습이네요.
7,200mAh의 대용량으로 2~3일 정도 소형기기 충전은 충분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갤럭시노트2의 기준으로 보면 3,100mAh의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2번 완충시키고
남을 용량입니다.
이보다 용량이 작은 제품들은 4~5회의 완충을 시킬수 있는 대용량을 자랑하네요.
블루투스 헤드셋과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시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듀얼충전의 적용으로 태블릿이나 스마트폰등을 동시에 충전가능할 수 있습니다.
본체를 충전할때에는 가운데 위치한 micro 5핀 소켓에 케이블을 연결시켜
컴퓨터나 220v 충전기에 USB를 꽂으면 바로 충전이 시작됩니다.
별도의 버튼을 누를필요없이 케이블만 연결시키면 바로 충전이 시작되는군요.
타제품과 마찬가지로 충전되는 용량만큼의 LED가 깜빡거리며 상태를 나타내게 됩니다.
지금까지 3개의 휴대용 배터리를 리뷰해봤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배터리입니다.
저같이 캠핑이나 야외활동을 즐기시는분이나 잦은 출장을 다니시는분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제품이네요.
방수나 충격테스트는 무서워서 하지 못했습니다. ^^;;
하지만 자신있게 광고하고 있기때문에 믿어 의심치는 않네요.
캠핑할때 언젠가는 테스트할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저의 주력 배터리가 되겠습니다. ㅎㅎ
두께와 무게가 제가 리뷰한 2개의 배터리보다 두껍고 무겁습니다. 그리고 두개의 충전단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1개의 케이블은 좀 아쉽군요.
이 3가지의 작은 단점을 제외하고는 배터리 용량과 실용성, 내구성에 있어 가장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아웃도어에서 간단히 사용할 휴대용 충전기를 찾고 계시다면 이 Ibattz의 "터프 프로" 보조배터리를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위 상품은 앱스토리 서포터즈 터프 프로 배터리 리뷰어로 선정되어 직접 상품을 체험하고 작성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