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STORY

아직도 엑스페리아x1를 KT유심(MMS가 안되!!~)으로 사용하던 절망에 친구가 넥서스 원을 주더군요.

무슨 일이지? 하면서 본능적으로 손을 내밀었는데 자기가 미국에 가서 공부하니깐 잠깐 맡아 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되다 친구 핸드폰이 저한테 있네요 ^^;;

두달간 미국에 있다는데 맡긴지 한달이 됐군요. ㅎㅎㅎ

그래서 사용리뷰를 정리했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해 본 특징 및 불편한 점!.

일단 손에 쥐었을 떄 어중간한 크기?;;;

손이 적당한 사람한테는 어울리겠지만 너무 큰 사람이나 작은 사람에게는 불편할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핸드폰이라도 쥐었을 때 '뭥미?' 요런 느낌이 들면 별로더라구요. ㅎㅎ

11.5mm라는 두께!

두께를 비교하기 위해 연필을 살포시 올려 놓아놨습니다. ㅎㅎ

이렇게 찍으니까 핸드폰이 두꺼워 보이네요.

하지만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두껍지도 않고 그렇다고 엄청 얇지도 않고 적당합니다.

뒷면에는 LED 플래시가 장착된 500만 화소 카메라가 달려 있고요

꽤 만족할만한 사진을 뽑아주시는 넥서스 원~ㅎㅎ

기본으로 탑재된 카메라 어플도 꽤 쓸만하지만 다양한 효과의 표현이 부족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마켓에서 카메라 어플을 다운 받아서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ex)Vignette,Camera360등등

그러한 어플과 함께 사용하시면 이 넥서스원 하나만으로도 일반적인 간단한 사진 촬영에는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액정은 3.7인치 SLCD를 사용하고 있네요.

넥서스가 한글로 번역하면 연결체라고 하는데 연결체라는 용어만큼 화면에 색깔 별로 되어있는 선과 검은색 바닥(?)같은 모습이 있는데

표현을 아주 멋지게 살아있습니다(?)

아무튼 방금전까지는 장점을 이야기 했는데요.

이제 단점입니다.

보시는 봐와 같이 액정 옆에 여유공간이 부족해서 한손으로 터치시 밑의 하단터치부분을 손바닥이 건들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터치 오류가 발생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넥서스원의 업그레이드 버젼의 폰!

디자이너HTC에서는 하단의 터치패널을 버튼식으로 바꿔버린거죠.

요즘은 핸드폰이 크게 나와서 한손으로 자주 안쓰지만 불가피하게 한손으로 쓰시는 경우!

조심해서 써야 합니다 ㅎㅎ;;

그 외의 트랙볼이 불편한 점을 커버해주므로 그닥 신경이 쓰이지는 않습니다. ㅎㅎ

지금까지 친구의 핸드폰을 한달 동안 쓴 넥서스 원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