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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XE-701 구매했습니다. 

우선 제품 구매 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몇자 적고 갑니다. 

리뷰를 쓰기 전 몇 가지 주의사항으로 

이미지는 엄청 대충, 의견도 나름 개인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

저와 같은 성향의 유저가 있으실 수 있으니 몇 분께라도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전문적으로 리뷰를 보고 제품을 분석하시는 분들이라면 내용 안보시고 광 스크롤 하셔도 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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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매 이유

네이버에서 이어폰 검색하다가 소니 이어폰 보다 좋다는 평이 있어서 편하게 사용하고자 하나 구매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상품페이지 둘러보다가 BA 라는거 보고 호기심에 구매한거 같네요.

 

2. 사용 용도

호기심용으로 구매한지라 크게 고민하지 않았는데요, 회사에서 일하면서 사용하려고 구매했습니다.

 

3. 현재 사용하는 이어폰

- 회사에, 출 퇴근 시 사용: 소니 XBA-10 / 쿼드비트 2 (번갈아 가며 사용)

- 집에서 사용 : 소니 MDR-1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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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소니 매니아라 이어폰/헤드폰은 소니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쿼드 비트2는 이번에 옵티머스G로 갈아탄 후 가끔씩 사용하고 있습니다. 

 

둘 중 어떤게 더 좋아요? 라고 물으시면 비등비등하나 소니가 좋긴 합니다. 

제가 그렇게 해상력, 음질을 따지는 편이 아니라서, 어디어디가 정확하게 좋다, 라고 말씀은 못드리나 

그래도 제가 주로 듣는 락이나 힙합에서는 쿼드비르를 주로 사용하고,

피아노 학원 학원 갈때는 소니낍니다 (취미로 뉴에이지 배우고 있습니다ㅋ)

그럼 우선 여기까지 간단하게 서두는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전에 예약 구매 해놓고, 일 때문에 출장 갔다가 어제 회사에 와서 쌓여진 택배에서 발견하고 찍었습니다.

이어폰은 하얀색을 선호 하는지라 화이트로 구매했는데요, 

나름 박스 외관은 마음에 듭니다. (검은색 좋아함)

하지만 조금 큰 느낌은 아쉽습니다. 하지만 박스 보관은 안하는 남자라 신경쓰지 않습니다. 

(이어폰 자체 샷1 – 예쁘게 놓고 찍어야 되는데 저는 상남자라 그런거 못해요, 그래도 예쁘게 봐주세요)

외관은 생각보다 특이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반들반들해서 고급스러운 느낌도 들고 줄도 꽤 튼튼해 보여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플랫 케이블은 아니지만 이어폰 선이 동그랗고 탄력이 있어서 줄꼬임이 심하지는 않습니다.

(이미지는 억지로 꼬아본겁니다)

 

동료들한테 보여주니 다들 신기하다고 뭐냐고 물어 보더라구요. 

하지만 어디서 샀는지는 안 알려줬습니다.

신기하고 특이한 건 혼자만가지고 싶은 욕심에 말은 안했으나 

오늘 점심시간에 같은 팀원이 보고 알아챘습니다. 

(구매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름)

 (이어폰 자체 샷2 – 역시 상남자라 보정 같은거 못해요. 그래도 예쁘게 봐주세요)

 

피복이 벗겨지는 건 걱정 안해도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 쓴 헤드? 가 반짝 거려서 고급 스러운 느낌도 좋습니다.

단선을 줄여주기 위한 디자인 구성인데요, 다소 촌스럽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귀에 꼽으면 잘 안보입니다.

디자인 때문에 꺼려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몰라서 적어둡니다.

(혹시 티가 많이 날까 한번 보고 싶어서 여직원 시켜서 귀에 꼽아 봤습니다 – 추천, 리플 수 많아지면 여직원 귀에 꼽은 것 올립니다ㅋ 몹시 예뻐요.)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음질입니다. 

음원을 들려드릴 수 없어서 나름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제가 예민하지 못해서 뭐라 정확하게 표현은 하지 못하겠으나 현재 사용하고 있는 소니, 보다는 좋은 느낌입니다.

특히 중/고음 쪽이 좋은 편이네요

저음이 아쉽다는 이야기가 많긴 하는데요, 그렇게 신경 쓰이는 편은 아닙니다.

사용하는 용도로 시끄러운 이용 중에 사용한다면 문제가 되지는 않을 듯합니다. 

그리고 원래 이어폰 매니아 분들은 아시다 싶이 BA 는 원래 저음에 약한지라 이 정도면 충분히 제품에 신경 쓴 티가 납니다.

 

가격대에 비해서 이정도 해상력이라면 충분히 구매가치는 있다고 합니다.

솔까 별로였으면 회사에서 대충 사용하려 했는데, 오늘은 출근 할 때 끼고 왔습니다.

 

테스트한 음원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RATM – 1집 Rage Against The Machine 

: DAFT PUNK - Alive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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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첫날이라 정확한 사용기가 아닐 수 있지만

나는 음원의 끝을 보겠다.

음파가 느껴진다.

라는 분들이 아니라면 저처럼 이동 중에 락과 힙합,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성 아이돌의 높은 음색을

좋아하시는 거친 상남자라면 XE-701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