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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라는 MWC에서 개발자 제품이 아닌 실제 출시될 제품인 ZTE Open을 선보였습니다. 사양은 퀄컴 MSM7225A, 3.5인치 HVGA 디스플레이입니다. 저가형 컨셉인 만큼 몇 년 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떠올릴 만한 사양과 디스플레이라고 The Verge는 언급했습니다. 또한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많은 부분에서 버벅거림이 보입니다.

물론 이런 디바이스로 추구하는 모질라의 목표가 저가형 부품으로 저가형 디바이스를 만들어 성장중인 시장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기기를 만드는 것이라는 것은 감안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현재 치열한 미국/유럽 스마트폰 시장을 점유할 방법은 사실상 없다는 사실도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