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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마련들 하셨나요?

후아~ 별로 한 것도 없는데 벌써 2014년이 다 지나가네요.
올 한해도 돌아보면서 대체 무얼 했나 생각해보면...
계획했던 공부도 안하고 아후 ㅠㅠ
프로그램을 꼭 익혀야지 했는데 생각만 하고 미루다가 결국은 이모양이네요 ㅋㅋ

내년만큼은 체계적으로 잘 보내기 위해서 어찌해야할까 고민하다가
몇년전에 다이어리를 사용할 때 좀 스케쥴 관리도 하면서 잘 지냈던 게 생각이 나서
급 다이어리를 구매했어요.


제가 산 이 다이어리는 이번 2015년도 투썸 다이어리에요.
제가 검정에 빨강을 병적일 정도로 호감을 가지고 있는게 있어서
보자마자 꽂혀서 바로 사버렸네요^^;;
이런 것 때문에 카메라도 소니 알파 좋아하고 옆에 떠 있는 1+3 이어폰에도 크게 호감을 ^^;


내부를 보면 굉장히 깔끔하고 모던하더라고요.
오히려 되게 쓸 부분이 많아보이고 내부에 쓴 글이 다른 꾸며진 것 때문에
눈에 들어오지 않는 그런 증상이 없을 것 같아 맘에 더 들었어요.


책갈피가 아마 제 마음을 가장 많이 뺏어간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이 책갈피가 좀 가죽 느낌이 나는데 너무 맘에 들더라고요.
사실 책갈피 가지고 싶어도 왠지 책도 잘 안읽는데..하면서 망설였는데
덕분에 더 좋은 책갈피가 생겨버렸네요!

이제 이렇게 다이어리도 구했으니 알차게 잘 짜고 잘 써서
2015년도엔 후회하는 일이 없게끔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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