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페이지
고객센터
약관 안내

10월23일,목요일- 연애란 어른들의 장래희망 같은 것

10월23일,목요일- 연애란 어른들의 장래희망 같은 것
 
 
 
 
1.jpg
ugcCA9G8X1E.jpg

국화는 꼭 ‘왕따’ 같다.





 

 
ugcCA0H0P6V.jpg
ugcCAKQOYZX.jpg


 

다른 꽃들이 삼월춘풍에 뽐낼 때
혼자 가을 서리 속에 피니까.




 

ugcCAMMS7U2.jpg 
꽃의 여왕 장미 왈,
“혼자 튀려는 거죠.
선비 눈에 들려는 저 심사를 모를까? 독한 것.”





 

ugcCAUHUPJZ.jpg


 

어제는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




 

ugcCADPIP3W.jpg
ugc23.jpg


 

서리 대신 국향이 번진다.
절개인지 억척스레 블루오션을 찾은 건지.






 

ugcCAPCK6W2.jpg


 

어쨌든 외로운 이들에겐
가을을 독차지한 국화가 부럽기만하다.





 

ugcCAC4WYHE.jpg

가을 하면 또 생각나는 것이
 연애.




 

ugcCAFZYJ7I.jpg


 

‘연애란 어른들의 장래희망 같은 것.





 

ugcCACLIDKB.jpg
ugcCAAKI1GS.jpg
ugcCARPPNH5.jpg


 

내일을 기다리게 하고, 미래를 꿈꾸며,
가슴 설레게 하니까.’



 

ugcCAJXCPPH.jpg


 

예전에 끝난 드라마를 보다 무릎을 탁 쳤다.





 

 
ugcCAAGML2C.jpg


 

어린 시절의 꿈을 다시 꿀 수 없고,
내일에 대한 기대가 사라질 때.







 

ugcCAPAOY8Q.jpg
ugcCA182VH9.jpg


 

그래서 어른들은 연애를 갈망한다는 거다.
어쨌든 꿈꾸게 하니까.





 

ugcCABHBGKG.jpg
ugcCATHLO5D.jpg


 

비가 오다가도 언제 그랬느냐는 듯
다시 환한 얼굴을 내보이는 가을 하늘.




 

ugcCAE3Q8E8.jpg
ugcCA2KNN71.jpg


 

가을하고라도 연애나 해 볼까.






 

ugcCAS51IX8.jpg


 

이리와 가을.


 


댓글 (총 0개)

덧글입력하기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글쓰기 총 23806개의 글이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공지 앱스토리영자 2013.05.24 0 113688
23533 사교계여우 2014.10.30 0 1545
23532 my친구들 2014.10.29 0 1447
23531 사교계여우 2014.10.29 0 1491
23528 자장 2014.10.28 0 1563
23525 man발의청춘 2014.10.28 0 1397
23524 사교계여우 2014.10.28 0 1464
23522 원조얼짱 2014.10.27 0 1453
23521 봤소못봤소 2014.10.27 0 2905
23519 사교계여우 2014.10.27 0 1595
23517 사교계여우 2014.10.26 0 1695
23516 미스쾌남 2014.10.25 0 1560
23515 사교계여우 2014.10.25 0 1675
23500 메가뺀질이 2014.10.24 0 1546
23498 사교계여우 2014.10.24 0 1566
23496 원조얼짱 2014.10.23 0 1626
23495 원조얼짱 2014.10.23 0 1365
23510 바람은맑음 2014.10.23 0 1848
23493 사교계여우 2014.10.23 0 1778
23492 새로이85 2014.10.23 0 1898
23491 내가작냐 2014.10.22 0 1488
글쓰기
71727374757677787980
게시물검색하기
제목
  • 제목
  • 내용
  • 제목+내용
  • 아이디
  • 닉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