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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회장의 열정

김우중 회장의 일에 대한 열정은 유명하다

<타임지>가 수년 전 특집기사를 통해 '김우중 회장이 지난 30여 년간 일을 하지 않은 날은
딸 결혼식과 아들 장례식 등 단 이틀'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그는 '일중독'에 빠져 있었다.

한 예로 1988년 옥포조선이 노사분규에 휩싸이자 김우중 회장은 직접 1년 반동안이나 근로자들과 함께
지내며 기업을 정상화 시키는 작업에 전력했고
해외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때도 자신이 직접 해외 바이어들을 만나며 열심히 뛰어다녔다.

또한 1989년 출간한 김우중 회장의 책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역시 일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는 것 중 하나이다.
이처럼 김우중 회장의 열정은 막을 수가 없었다.

최근 '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라는 책을 출간하며 아직도 그의 열정이 사그러지지 않았다는 것을,
아직도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열정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