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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더위!

사람을 지치게하고

심지어는 밤잠까지 설치게 만들죠.

에어컨을 틀자니,

사실 전기료 생각에 엄두도 못내겠더라구요.

그런 무더위속에서도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을 올려봅니다.

 

-죽부인과의 시원한 낮잠-

 

우리집엔 죽부인이 하나있는데

올같은 여름엔 참 요긴하게

쓰였던 물건이기도 합니다.

우선,

시원하게 샤워를 한뒤에

죽부인을 끌어안고 30분정도 낮잠을 잡니다.

특히 무더위때문에 밤잠을 설치게될때에

30분정도의 낮잠은 밤에 잠을 잘 잘수있도록 도와주고

체력도 회복되고 머리도 맑아지게 하거든요.

물론,

죽부인과 함께하니 더없이 시원할수 밖엔 없지요.

 

-시원한 수박빙수-

 

우리집에서 잘 만들어 먹는 요리입니다.

여러개 그릇 어지럽히지도 않아 설거지감도 없고

만들기도 간단하고

또 여름더위 물리칠만큼 시원하고 맛있답니다.

그야말로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어놓은 수박을 한통 가져다가

3분의1정도 윗부분을 자른뒤에 속을 파내고 거기에

빙수기로 갈아놓은 얼음을 듬쀽 담아 놓는겁니다.

그리고 파낸 수박과 빙수 팥과 젤리 과일을

듬뿍듬뿍 넣어준뒤에

섞어서 네식구가 둘러앉아 시원한 선풍기 바람쐬며 먹으면

으~~~정말 시원하고 맛도 끝내줍니다.

 

-더위뒤에 오는 시원함-

 

사실 이방법은 우리집에서 유독 저만 하는 방법인데

제겐 아주 잘 맞답니다.

왜 열심히 일한뒤에 등줄기에 흐르는 땀을 바람이

씻어줄때의 그 느낌.. 경험해 보셨어요?

그렇듯이 저는

다이어트의 한 방법으로

반신욕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

땀을 쫘악 흘린뒤에

찬물로 샤워를 해주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지만 더위도

말끔히 씻어주더라구요.

 

-심야극장에서의 공포영화 한편-

 

심야극장 시원한곳에서 아무도 없는 자리에 앉아

한편의 공포영화를 보면 소름이 쫘악 끼쳐지면서

더위는 물러갑니다.

공포영화보면서

더위까지 느낄 시간은 절대 없답니다.

또,

극장이 아닌 집이라면

공포영화는 새벽에 보되

불을 다 끈뒤에

혼자 보는것이 효과가 좋답니다.

 

-마트에서의 피서-

 

전 은행보다는 마트에 갑니다.

더워서 잠이 안올때,

마트만큼 시원한 곳도 없으니까요.

요즘은

24시간 오픈되어있는 마트도 많고,

그 24시간동안 에어컨은 언제나 풀가동이랍니다.

그야말로 아이쇼핑,아이스쇼핑하면서

볼거리도보고

쇼핑도하고 더위도 물리치고

그야말로 일석삼조 아니겠어요?

 

마지막으로 삼계탕이나 추어탕등 몸에 좋은 보양식을 추천해 드립니다.

보양식으로 몸의 기운을 회복시켜 여름더위를 이겨보세요^^

 

이상은 저의 여름더위 이기는 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