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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에서 생긴일

수요일날 휴가출발 어제도착 이박삼일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다들 휴가중인 분위기네요~

저는 강원도 횡성 둔내라는곳으로 다녀왔네요

작년에 이어 두번짼데 첫날 과음하는 바람에 아침겸점심으로 둔내읍내로 밥먹으로 갔다가 대박맛집발견했습니다!

원래 둔내읍내에는 태기산막국수라는 맛집이 있는데 사람이 너무많고 막국수가 제취향에 별로라 바로 뒤에있는 감자탕집에 갔는데요

다들 감자탕시킨와중에 메뉴에 돈까스가 있길래 일행중 한명이 그걸 시켰네요
 
근데 헐~!! 대박~!! 돈까스가 제얼굴만한크기가 무려 두덩이에다 맛이 끝내주는겁니다~(감자탕다나오고 한참있다 나오길래 설마??했지욬ㅋ)

전부다 한두점씩 집어먹었는데도 남을만큼에 양에다 소스를 직접만드시는지 굉장히 맛있드라고요~

전부다 뿅가서 다음에 그거먹으러 둔내 다시오자는 약속까지했습니다 ㅋ(소주안주로~)

여행지에서 뜻밖의 맛집 기분조아지드라구요~

그런적 없으신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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