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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살고 있는 사나이입니다~^0^ 우리딸 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더 많은 얘기는 블로그로요~~
 
 
내 이름은 정하린-
내 얘기 한번 들어볼래?
 
 
 
난 정씨 집안의 막둥이로 귀요미 역을 맡고 있어
 
가끔 사람들은 결과만 보고
과정에 관해서는 생각을 안하는 나쁜 습관이 있더라?
 
 
 
나도 사실 처음부터 귀요미는 아니었어,
 
 
 
 
 난 맨손으로 족발 뜯는걸 좋아하고,
 
 
난폭운전을 즐기며,
 
 
 
 
음료?도 섞어 먹는걸 좋아하는
뼈속까지 쿨걸로 태어났거든,

 
 
어느날 오빠가 물었어.
"너가 막내니까 귀요미 역할을 하는게 어때?"

 



 
귀요미? 그게 모야?
먹는 건가?
 
 
"맞고 시작할까?"
 
 
말해보세요 오라버니,


 
오빠의 이야기에
난 심각하게 고민했어,
내가 과연 귀요미가 될 수 있을까,,,
하지만 오빠의 설득을 끝이 없었지-


 
 
넌 할수 있어-
 



하지만 난 잘 모르겠는걸,
그럼 아빠에게 도움을 청하자!
 


하지만 셀카놀이 빠져있는 아빠따윈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지,
 
 
 
끈질기게 달라붙어 봤지만,
 
 
핸드폰으로 찍은 셀카 자랑 하기 바빴어,
 
 
그때 오빠가 손을 내밀어 준거야
"오빠를 믿어봐"
난 그렇게 오빠의 손을 잡았어,
 
 
 
오빠의 도움으로 난 서서히 변하기 시작했어,




 
물론 남들 모르게 연습도 많이 했지,
 


 
아직도 사진찍을 땐 누가 볼까
살짝 눈치를 보긴 하지만,
 

 
 
요렇게 상큼한 미소를 날릴수 있게 됐지.
 
지금 내 앞에 일이 너무 어려워
포기 하고 싶다고?
 
 
 
 
 
 
 
쉿!!
 
불가능,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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