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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나의 생각(1)

각자가 다들 비슷하게 사는 것 같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이야기가 하나씩은 있을 것이다.

나 또한 그렇게 살았다. 평범하게 살다가 적당한 대학 들어가서 졸업하고 지금은 직장인이고.

앞으로 평범하게 여자친구랑 연애하다가 결혼하고 애낳고 애들 키우면서 오손도손 살거 같다.

물론 이런 평범한 일상속에서도 남들과 다른 이야기가 하나 있다면

굳이 군대에서 공부해서 대학을 들어간 게 있겠지

그런데 지난 번에 우리회사 이사님이 이런 말을 했다. 전체 소득세를 내는 사람들중에 직장인이 20%가 안된다네

나머지는 자영업을 하던지 공무원을 하든지 아무튼 기업에 종사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

나 같은 경우는 공대를 나왔는데, 내 친구들은 다 직장인이 되었다. 대학원으로 진학해도 박사의 꿈을 꾸는 애들은 적다.

결국에는 다 직장인

하지만 우리 주변에 직장인만 있다고 해서 그 길만 있는 것은 아니겠지? 내 고등학교 친구는 고깃집을 하고 또 다른 친구는 출판사업을 한다.

내가 아는 세상 밖에 또 다른 인생들이 많이 있었다.

나는 내가 대학 졸업하면 그냥 회사들어가서 취직하는 거 이외에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근데 내가 아는 사회는 20%도 안되던 거였다.

주변을 많이 돌아보고, 많이 느끼고, 여행도 많이 다녀보고, 책도 많이읽고 공부도 하면 내 시각은 지금과 달라질 수도 있겠지

우리 인생은 우물안 개구리 일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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