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STORY

엊그제 친구 부탁으로 친구와 같이 용산 아이파크몰 가줬습니다.

오랜만에 용산에 갔는데 아이파크 몰 내 전자매장들 분위기가 그렇게 예전같지는 않네요.

생각보다 사람수도 적고 상인들의 활발함도 좀 떨어진 것 같고....더군다가 비어있거나 열고 있지 않은 가게도 좀 있고....

왠지 분위기에 눌려서 원래 목적인 3세대 아이패드 구매에 대해선 몇군데 가게만 간신히 물어보고 기웃기웃 거리기만 했습니다.

게임쪽 분들이 엄청 친절한 분들이 많더군요.

전체적으로 백화점쪽 부분이 활성화 되어 보이더군요.

그리고 그렇게 올라가다보니 7층에 한식뷔페인 계절밥상이 얼마전 오픈했다고 하면서 있더군요.

7층을 혼자 쓸 정도로 큰 한식뷔페였습니다.

점심 시간에는 13,900원이고 저녁엔 29,900원이라고 하던데 다음에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이렇게 맛집으로 유명한 브랜드이자 대형 뷔페인 계절밥상이 들어올 정도라면 분명 상권은 살아있는건데...

어째서 항상 IT쪽 마켓들은 칙칙한 분위기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