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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아니 더 정확히 얘기하자 6월의 마지막 날. 집사람에게 문득 " 여보 내가 몇 살이야..?? "
라고 물었다. 그리곤 화들짝 놀랐다. 내가 67년 양띠..벌써 48....이란 사실에 흠찟 놀라고 말았다.
지난 4월 말...제 2의 인생을 위해 하루도 쉬지않고 헉헉대며 달려온 20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딱 세 달만 아무생각없이 쉬자. 내게 그 정도의 포상은 해도 되지않나....란 생각에 쉬고있었다. 헌데
우스운건 난 아직도 반바지를 즐겨입고 샌들을 신으며 모두 30대 중반으로 보는 내 자신을 정말 그
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는거다. 내 나이가 이제 30대 중반이지....모...아직...!! ㅎㅎㅎ.
낼 모레 50...이다. 가족을 위해 나를 위해 참 쉼 없이 달렸다. 아플새도 없이, 인생을 즐길새도 없이
난 그렇게 달려왔나보다. 무엇보다 내 나이를 잊을 정도로......!!
이제 내게 주어졌던 포상도 20일 정도밖에 남지않았다. 참 잘쉬었다. 많이 편안히 쉬었다. 그렇게
쉬게 해주고 재충전하게 해준 내 사랑 마눌생강(내 샥쉬 닉네임)님께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본인은
갱년기때문에 힘들어하며...더 쉬어라 더 쉬어라...당신 참 많이 고생했다고 말해주는...내 아내…!!

 

 

너무나도 고맙다. 그리고 사랑한다...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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