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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결혼한지 2년이 넘었네용^^

요새는 딸내미 재롱보느라...ㅋㅋ

하루하루가 행복해요~

뭐...매일 싸우기도 하지만요~ㅋㅋ

딸이 한달..두달...계속 커가면서...

고집도 쎄지고~ㅋㅋ

삐지기도 하면서..ㅋㅋ

저랑 매일 싸우고있어요^^

그때는 정말 화나고 그런데...

딸래미 자는 모습을 가만히 쳐다보면...

그것도 행복이구나...싶더라구요..ㅋㅋ

가을이 오니...

신랑과 결혼전 데이트할때...

결혼준비할때...등 이런저런 추억들이 생각이 나네용^^

가끔 차를 타고 가다가 웨딩샵이 나오면...

다시 웨딩드레스를 입고 사진을 찍어보고싶어요ㅠㅠ

왠지 제가 입은 드레스보다 더 세련되고 멋진거 같아요

제가 드레스를 고를때에는 완전 따끈따끈한 신상으로 고른거였는데..ㅋㅋ

저는 결혼준비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살도 많이 빠지고...힘들고그랬었는데요~

그래서 신랑이 삐콤씨이브를 사줬었어요~

저는 무슨 영양제가 이렇게 이쁘게 생겼어?하면서..ㅋㅋ

낼름 받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 삐콤씨이브와 그때 인연이 되서...

저는 아직도 꾸준히 하루에 한알씩 먹고있어요^^

비타민B,D와 미네랄, 코엔자임Q10이 들어가있어서

기미 주근깨에도 좋은거같구...

피로감도 훨씬 덜한거같구...ㅋㅋ

암튼 저는 꽤 만족하면서 먹고있거든요^^

제 딸도 조금 더 크면 선물로 주려구요~ㅋㅋ

아빠는 삐콤씨

엄마와 딸은 삐콤씨이브로~ㅋㅋ

아~오늘은 추억할게 많네요^^

추억을 끌어안고 저는 이만~자러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