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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도 이런 애교를 피우더군요...



울 집 진도중에 한마리입니다.

저렇게 턱을 괴고 우리를 쳐다보면서 움직이질 않았습니다.

왜일까요???

 


바로 이 음식들 때문이였습니다.

한참 정원을 손보다가 중식을 시켰는데 그때부터 저러고 있습니다.

다른 애들은 안그러는데 저녀석만 저 포즈로 꼼짝하지 않고 있더군요.

참... 그래도 진돗개인데....

끝내 서비스로 온 만두 얻어 먹었습니다.

게다가 탕수육 고기까지....

 

 

참, 사진 보시면 마치 애들이 갇혀 있는 듯 하지만 사실은 저희가 갇혀 있었습니다.

사진의 저 녀석 때문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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